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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카밀라빠돌)
날 짜 (Date): 2004년 3월 14일 일요일 오전 01시 19분 24초
제 목(Title): Re: 코스닥에 등록하는 회사가...


>우선, '님아' 라는 표현은 절대 님을 비하하는 표현이 아니라는 것을
>밝힙니다. 단지, 좀 친하게 부르고 싶을 때 쓰는 표현이라고는 할 수
>있겠네요. 암튼, 같은 한국말을 사용한다고 해도 문화의 차이때문에
>오해가 있을 수는 있겠죠. (뭔 소리다냐? -_-)


비하하는 표현이라고 한 게 아닙니다.

반말투라는 거죠.

친하게 부르고 싶을 때 쓰는 그런 반말투의 표현은 친한 사람이나

아니면 그런 걸 허용하는 끼리끼리의 집단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나

하시고, 님과 전혀 친하지 않은 제게는 그런 반말투를 함부로 

하는 것을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 말이나 님의 말이나 알고보면 둘 다 맞는 말입니다.


님의 말은 주식 만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는 식의 이야기였고,

제 말은 그렇지 않다는 건데, 그게 둘 다 맞는 말이라고요?

어떻게 하나의 사안에 대해서 완전히 반대되는 두 이야기가 

둘 다 맞을 수 있다는 것인지 모를 일이군요.


>아..참! 주식해서 돈버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셨는데요.
>솔직히 저는 제 주위에서 주식으로 돈버는 사람 별로 못 봤습니다.
>물론, 한두달이나 일년 정도만 보았을 때는 벌었을 수도 있는데요.
>일생을 통털어서 벌었다는 사람은 거짓말 안치고 1명 봤습니다.
>자기 말로 일생을 Sum 해서 주식 수익률이 플러스라고 하더군요.
>저한테 거짓말 할 사람은 아니니 믿어야죠...^^
>저만 해도 일생을 Sum 하면... 530만원 정도 손해봤습니다.


님의 개인적인 경험은 주식만으로 돈을 벌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아무런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주식을 하는 사람들 중에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에 수익률이 플러스인 사람의 비율은 약 5%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얼마나 주식을 오래 하셨길래 일생이란 이야기를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님이 하신 것처럼 제 얘기를 해보자면, 1987년부터

1996년 초까지 주식을 해서 번 돈으로 생활비 등을 썼고, 남은 것은 

서울은 아니지만 아무튼 24평짜리 아파트 구입 자금의 거의 대부분에

보탰고, IMF 이후 600만원 정도로 다시 시작한 것이 지금은 

억대입니다. 아 그리고 전 지금까지 고정적인 수입이 있은 기간이 

얼마 되지 않고 거의 백수로 살아왔습니다.


>제가 요즘 이 게시판에 한달에 한번씩 매매내역을 올리는데요.
>님도 주식을 하시는 것 같으니 동참하실 것을 권유해봅니다.
>그럼, 즐투하세요...^^


전 몇년씩 배당을 받아가며 갖고 있는 종목들이 대부분이라 할 만큼

가치투자를 기본으로 하므로 한달은 커녕 몇달에 한번씩이라고

하더라도 별로 올릴 내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올해 안에는 실로 수 년 만에 매매내역을 한 번 올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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