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aegis (the Insane) 날 짜 (Date): 2002년 10월 10일 목요일 오후 11시 17분 58초 제 목(Title): 지지선?! 어제 출장갔다가 여관에서 유선방송중에 한경와우티빈가 뭔가를 보고 있자니 자칭 타칭 증권의 고수라는 사람들이 나와서 종합주가지수 그래프를 가지고 현재 종합주가지수의 강력한 지지선은 620인데, 이건 과거 언제부터 언제까지 박스권의 상단을 이루는 부분이고 현재 지수대가 여기에 머물러 있다는 뜻은 지지선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입에 침이 마르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는데, 오늘 아침 회사동료가 "오늘 종지가 얼만지 알아요??"하길래 신문사들어가서 봤더니 정말 장난이 아니게 떨어지고 있더군요..-_-;; 머 어떻게 예측하든 판단의 결과는 고스란히 판단한 사람의 손익으로 나타나겠지만, 증권고수(이말도 참 재밌지요..-_-)라는 사람이 판단하고 추천해주는 준거점이 1년 6개월치 일봉과 이평, 거래량이라는게 좀 무책임하게 보였습니다. 어제까지 그 고수의 수익률은 평균 -25%정도되는데, 스스로는 바닥다지기 중이며 장기 보유로 전략을 바꿨다면서 다음주 결과를 알려주겠다며 결언을 했는데... 그사람의 보유종목의 낙폭은 오늘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물론 오로지 장기적 추이와 경험을 이용해 수익을 낼 수도 있다고 보지만, 주식한다는 것이 갬블이 아닌 투자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다는 것은 "기업의 가치를 믿는다"라는 저변에 깔린 전제가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떨어진다면 곧 삼성전자의 기관 소유분 물량도 로스컷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펀드의 폐쇄성이나 짧은 상환기간을 생각한다면 매니저로선 어쩔 수 없겠죠..하지만, 제생각으론 길게 본다면, 결국 손실의 확정 밖에는 되지 않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1000에 도전한지가 몇번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주식을 본이후로도 4번째인것 같습니다. 600부터 1000까지 얼마나 많은 지지선과 저항선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거의 10단위였던것 같네요. 하지만, 오를때는 어떤 저항선도 다 뚫렸고, 내릴때는 어떤 지지선도 다 뚫렸습니다..길게 보고 있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 말처럼 "숫자"에 불과합니다.. @@다시한번 1000을 넘는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즐투하세요.. ┌ ┐ │ From an Insane member in Insane society...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