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barang (barang) 날 짜 (Date): 2002년 9월 24일 화요일 오후 04시 27분 15초 제 목(Title): Re: 카드 주 충분히 내려왔나? 주식과 무관하게, 신용카드 업종의 전망에 대해서인데요. 물론 사견입져... 이제까지는 확실히 땅짚고 헤엄치기식의 사업이 아녔나 싶습니다. 낮은 조달금리와 폭리에 가까운 대출금리… 앞으로가 문젠대요. 1. 시장 포화 - 경쟁 심화 카드 가질만한 사람은 다 가진 정도가 아니라... 웬간한 사람들은 서너장씩 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태스럽게도 요즘에도 여전히, 직원들에게 모집할당을 주어 몇십장씩 카드를 모집하고는 있지만, (심지어 일단 가입만 하면 발급 즉시 해지까지 해주겠다며 모집하더군요. 실적 때문에 그런다며... -_-;;) 이제까지의 영업방식으로는 수익고객층을 추가확보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원가 이하의 세일을 통해서라도 경쟁사의 고객을 끌어오는 건데, … 결국은, 힘센 몇놈만 남는 시나리오가 아닐까 싶습니다. 2. 규제 강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소비자와 카드회사 모두의 부실이 우려되는 바, 일련의 규제들이 나오고 있는데, 대개의 조치들이 카드사의 수익/매출 감소를 초래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잘 극복해나간다면, 살아남아 더욱 건실하게 클 수 있지만, 많은 카드사들은 고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