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FuckingUSA) 날 짜 (Date): 2002년 9월 13일 금요일 오후 04시 24분 26초 제 목(Title): Re: 사강님께 질문. 제 글이라면 다음 글을 말씀하시나 보네요. /아무튼 지난 주말경엔 다른 종목들 매수하느라 신났었습니다. /일진도 약간량 2000원 정도에 사서 6000원에 반을 팔았었고, /나산은 수량이 제법 많았었거던요. /동양증권을 좀 많이 사고, 텔슨전자, 대아건설, 고려개발, /중앙건설, 동성화학, 화승알앤에이 등을 추가매수 했으며, /외환카드를 신규로 편입했습니다. 말씀드렸던 종목들 중 왜 하필 위험도가 높은, 신규로 첫 입질을 했다는 종목을 선택하셨는지요. 게다가 몰빵을 하시다니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제가 외환카드를 산 것은, 다른 것 사고 남은 짜투리 돈으로 대형우량주 중 하나를 장기적금 삼아 조금씩 사서 모은다는 생각으로 사기 시작한 것입니다. 처음 산 가격 근처나 물타기를 하는 가격대라면 단 열 주 씩이라도 짜투리 돈이 생길 때 마다 사 모을 생각으로요. 현재 240주를 갖고 있는데(제 투자금액의 5% 에도 훨씬 못 미치는 금액입니다.), 매수여력이 생기고 다른 마땅한 종목이 없을 때나 짜투리 돈이 생길 때 마다 약간씩 계속 물타기를 해 나갈 생각입니다. 전 위의 그 글을 쓴 이후로, 기존의 보유 주식에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모두 다 그냥 들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게 할 거라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주식이 많이 내렸을 때 보유주식을 담보로 돈을 좀 빌려서 물타기를 한 게 유일한 변화입니다. 외환카드를 제외한 보유주 중 손실이 제일 컸던 동양증권을 평균가가 2100원이 약간 안되는 선에서 이전의 보유량 만큼 샀는데, 그것도 아직 그냥 보유중입니다. 요즘 웃기지도 않게도 단세포적으로 尾國 시황의 바람에 몸을 싣고 휘청거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尾國 증시가 어디로 가건 간에, 우리나라 주식이 저평가 상태인 것은 분명해 보이니, 전 그리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담인데요, 외환카드 주식을 사고는 주로 외환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환, 국민, 삼성카드를 사용하는데, 삼성카드는 S-Oil에서 주유할 때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볼 때만 쓰고, 외환과 국민의 VIP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그 둘을 주로 사용했는데, 요즘은 아무래도 외환카드를 더 많이 쓰게 되더군요. 나산을 갖고 있을 땐, 가능하면 나산의 옷을 사려고 했었고요. (몇년 전에 샀던 나산의 메이폴 폴로-티가 품질이 괜찮길래, 온달공주에게 사달라고 해서 올해엔 색상별로 다섯 장을 얻어입었습니다.) 가죽쟈켓을 하나 사려고 마음에 드는 것을 찾고 있을 땐 신원의 주식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신원의 지이크에서 제가 좋아하는 색상 중 하나인 밝은 올리브색의 자켓이 나왔길래 그것을 선택한 적도 있습니다. (역시 온달공주에게 선물받았슴다.) ^^V 그리고 며칠 전 외환카드에서 VIP 고객님께.. 라는 우편물을 보내와 플래디늄 카드 발급을 권하던데, 플래티늄 카드 중 제일 아래 등급의 Platinum 300의 경우는 VIP 회원 요건만 유지하면, 기존에 연회비를 면제해주던 것 처럼, Platinum 300의 연회비 3만원을 면제해 준다고 하길래, 교체발급 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연회비를 계속 면제받기 위해서라도 국민카드 보단 더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어짜피 국민카드 연회비는 사용중인 굿모닝증권계좌 중에서 국민은행과 연계된 계좌의 평균잔액만으로도 면제받으니까요.) 외환카드의 주주로서 외환카드사의 주인이라는 마음을 갖고서 외환카드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외환카드사의 수익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능한 외환카드를 사용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p 아, 그리고 '되먹지도 않은 넘들'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요, 이 보드에서 그런 표현을 쓰시니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전 근년에는 이 보드에선 그런 넘들과 싸운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근년에 이 보드에서 저랑 싸운 이들 중에는, 그런 표현이 어울릴만 한 사람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