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chagal (with변기통맧) 날 짜 (Date): 1998년01월08일(목) 09시11분24초 ROK 제 목(Title): 98년 금리 전망. 종금사의 사태가 진정 혹은 해결기미가 보이고, 종금사에 묶여있던 돈들이 은행의 신탁계정으로 들어오면서 각 은행들의 채권 매수 여력이 차츰 살아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 덕분에 회사채 수익률은 1월 6일까지 25%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엠에프 측의 이행조건에 대한 점검이 1월과 5월에 있고 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 평가가 3월에 있을 예정이며, 채권시장이 개방되더라도 외국인의 채권투자는 국채 쪽과 우량기업채의 회사채에 몰릴 전망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회사채수익률의 더이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보편적인 관측입니다. 98년 상반기 중의 실세금리는 30%를 전후해서 갈것이며 하반기중에는 개별 기업의 경영건전성이 확보되면서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를 환기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환율은 하향안정세로 돌아설것이며 3/4분기 중으로 금융구조조정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시중자금시장의 자금 흐름이 원활하게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3/4분기의 실세금리는 25%정도 선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4/4분기에는 20%정도까지 하향안정세를 보일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국내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되기만 하면 국내외 투자차이.. 투자수익의 차이를 노리는 외국자본의 유입으로 그러한 98년 하반기를 맞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관건은 금융구조 조정을 조기에 단행하여 얼마만큼의 투명성을 확보하는냐가 주요한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리아..파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