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twenty (戒盈盃) 날 짜 (Date): 2002년 5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 10분 06초 제 목(Title): [펌]암소두마리의 재테크 Fun란에 올릴까하다 그냥.. 먼저 내키는 보드에 --; ------------------------------------------------- 암소 두마리가 있다 [전통적 자본주의 ] 암소가 두 마리 있다. 하나를 팔아서 숫소를 산다. 소가 불어나고 경제규모가 커진다. 소를 팔아서 수입을 가지고 은퇴한다. [엔론식 자본주의] 암소가 두 마리 있다. 처남이 일하는 은행에서 발행된 신용장을 가지고 주식회사에 세마리를 판 다음, 채권를 주식으로 전환해서 소 네마리 모두를 돌려받는데, 세금 감면으로 전체 다섯마리가 된다. 암소 여섯마리의 우유 에 대한 권리를 회사 대주주가 비밀리에 소유하고 있는 Cayman Island 회사 에 팔아넘기면, 이 회사가 다시 당신의 등록회사에 속한 암소 일곱마리의 권리를 되판다. 연간보고서에는 암소가 옵션 한마리를 포함해서 여덟마리라고 나온다. 새 미국 대통령을 매수하기 위해서 한마리를 팔면 아홉마리가 된다. 대차대조표는 필요 없다. 국민들이 당신의 숫소를 사들인다. (전혀 논리적 이유 없이 소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음 : 분식회계로 재정 상태를 뻥튀기 한 것을 비꼬고 있음) [미국 회사] 암소가 두마리 있다. 한 마리를 판 다음, 나머지 한 마리에게 네마리 분 젖을 짜라고 억지로 시킨다. 그러다가 소가 죽으면 매우 놀란다. [프랑스 회사] 암소가 두마리 있다. 당신은 소 세마리를 원하기 때문에 파업한다. [일본 회사] 암소가 두 마리 있다. 암소를 다시 디자인해서 크기는 보통 암소의 10분의1이고 우유는 20배 만들도록 고친다. 그 다음에는 예쁘장한 암소 만화 캐릭터를 만들어서 "코키몬(Cowkimon)"이 라고 이름붙이고 전세계에 판다. [독일 회사] 암소가 두 마리 있다. 암소를 다시 설계해서 100년 동안 살고, 한달에 밥을 한번만 먹으며 스스로 젖을 짜게 고친다. [영국 회사] 암소가 두 마리 있다. 두마리 다 미쳤다. (광우병) [이탈리아 회사] 암소가 두 마리 있긴 있는데, 어디 있는지는 모른다. 일단 점심 먹으러 간다. [러시아 회사] 암소가 두 마리 있다. 세어보니 다섯마리임을 알게 된다. 다시 세보니 42마리다. 또다시 세어보니 12마리다. 세는 것을 멈추고 보드카를 한 병 더 딴다. [스위스 회사] 암소가 오천마리 있는데, 그 중 당신 것은 하나도 없다. 대신에 남들 암소를 맡아주는 댓가로 돈을 받는다. [중국 회사] 암소는 두마리 있는데, 젖 짜는 사람은 삼백명이다. 완전고용과 암소의 생산성이 높음을 선전한 다음, 실제 숫자를 밝히려 하는 언론인은 체포한다. [인도 회사] 암소가 두 마리 있다. 암소를 숭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