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6년07월29일(월) 04시01분27초 KDT 제 목(Title): [군기밀] 삼성항공의 가증스러움. 27일자 중앙일보에 삼성항공이 가증스런 광고를 냈다. "군사기밀유출사건과 저의 삼성항공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진실은 결코 왜곡될 수 없습니다." 라고 말이다. 하지만, 기무사가 성명을 발표했다. 동아일보 기사정보(DA) 동아일보사 기사분류: 30. 전체뉴스 기사일자: 96/07/28 제 목: 『삼성 군기밀 유출 무관은 허위』기무사 PAGE: 1/ 2 ------------------------------------------------------------------------------- 국군기무사령부는 28일 삼성항공측이 군사기밀유출사건과 무관하다는 27일자 중앙 일보 광고와 관련, 『삼성항공측이 사건에 연루됐다는 것을 수사결과 발표에서 이미 밝혔다』며 『삼성항공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기무사 수사관계자는 이날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삼성항공 金正煥신규사업개발 팀 부장은 입사후에도 2급비밀인 대북정보수집장비관련 정보를 보고서로 만들어 회 사에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金씨의 소속회사가 삼성항공이고 그가 93년 예편직후부터 지금까지 삼성항공에만 근무해왔는데 소속회사에 보고하지 않았겠느냐』고 반문하면서 『기 무사는 사실증거에 기초해 수사결과를 발표했으며 삼성항공측이 자의적으로 자신들 에게 유리하게 주장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삼성항공측은 27일 「진실은 결코 왜곡될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金씨의 군사기밀유출사건은 그가 삼성항공측에 입사하기전에 저지른 개인적 비리이며 삼성 항공과는 관련없다』는 내용의 광고를 중앙일보에 실었다.〈黃有成기자〉 @ 이러한일이 비일비재 하기때문에 재벌이 언론을 소유하면 안되겠지요? 그래요 안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