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rotifl (잘모름) 날 짜 (Date): 1999년 11월 26일 금요일 오후 07시 18분 16초 제 목(Title): 개미들 곡소리가 들리네요.. 주식을 다 팔아도 옛날 버릇이 남아서 자꾸 신경이 쓰이는 것을 어쩔 수 없네요. 아까 팍스캐피탈에 가보았더니 개인들의 한탄과 비관이 판을 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들이 부지기수이더군요. 종합은 900대지만, 체감지수는 500선이라는 말도 있고요. 아무리 정보통신 시대라지만, 사회를 구성하는 데에 있어서 은행이 없을 수 없고, 건설회사가 없을 수 없고, 치약만드는 회사가 없을 수 없겠지요. 현재 소외받고 있는 회사 중에서 탄탄한 영업능력과 기술력을 가진 선두 기업을 사서 장기보유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단지, 인내심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일 듯 싶네요. 2-3년 정도는 장롱에 묻어두었다고 생각해야 할 터이니. 저의 관심종목중 현대건설과 대상이 신저가를 갱신했습니다. 당장은 살 때가 아닌 것 같고, 좀 더 투매가 진행된 후, 바닥이 안정화된 후에 산다면 완벽할 듯 합니다. 모를 때는 쉬어라 라는 증시격언도 있듯이,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잘 모르겠으면 다 팔고 그냥 쉬는 것이 속도 편하고 위험도 더 작은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은 연중 내내, 평생 계속 열릴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쉰다고해서 크게 문제시 될 것은 없으니까요. 이번 조정이 진정한 조정이라면 930선 근방까지는 떨어져야 할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