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평강왕자 ) 날 짜 (Date): 1999년 11월 5일 금요일 오후 06시 55분 33초 제 목(Title): Re: 적정주가? (추가) >10여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과거의 주가변동을 확인해 보면... >주가상승기에 고구가로 매입을 하였건,,, 하락기에 저주가로 매입을 >하였건 제조업주식이건 금융주이건 불문하고.. >주가는 미래가치,성장성,내재가치,적정주가 등과 무관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에를 들어 10년전 금융주를 매입한 경우 은행주,증권주 불문하고 아직 본전도 >건지지 못한 상태이고 일부 종목은 휴지조각이 되어 버린 상태입니다. >제조업 주식도 많은 종목이 퇴출되었거나 관리대상종목에 대다수가 편입되어 >퇴출을 기다리고 잇는 상태입니다. 적절하지 않은 예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10년전 삼성전자는 5만원을 넘기기 어려워했고 태광산업은 10만원을 넘지 못했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그런 주식은 어떻게 설명하실런지요. 혹 그렇다면 그대 5만원 10만원도 안되던 가격은 그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실지 모르겠는데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주식들은 그때도 소위 귀족주라고 불리우던 것들이었으니까요. 꼬꾸러진 주식 역시 그 나름의 가치를 찾아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원래 그 가치가 형편없는 주식이 고평가 되어 있다 그 가치에 걸맞는 가격으로 내려간 것일 수도 있고, 영업환경의 변화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 경영으로 역성장을 한 경우도 있겠죠. 물론 지금 현재에도 그 가치에 걸맞는 적당한 가격을 받지 못하는 주식들도 많습니다. 반대로 가치 이상의 시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들도 있고요. 하지만 바로 그렇기에 주식투자가 투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미래가치를 포함한 본연의 가치를 찾아갈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현재의 그 괴리는 어떻게 된 거냐구요? 그 가치의 산정이 그렇게 쉽다면 위험도가 어디에 있을 것이며, 누군들 돈을 벌지 못할 이유가 없겠지요. >10년전에도 주가는 1000포인트 이었고 현재도 1000포인트시대입니다. >경제는 성장하고 시가총액도 10년전과 비슷하지만 개별종목의 주가는 >오히려 더 낮게 나옵니다. 낮은 건만 보시는 것 같습니다만. >증자와 신규상장으로 인하여 시가총액이 불어났고, 상대적으로 주가는 하락한 >것입니다. 시가총액이 불어난 것이 증자와 신규상장에서만 비롯된 것은 아닐겁니다. 그동안 증자와 신규상장만 있은 게 아니라 감자와 퇴출도 있었구요. 그런식으로 늘어나거나 줄어든 부분을 제외하고 계산해보더라도, 그러한 부분의 시가총액 역시 늘어났음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증시의 역사는 주가는 미래가치,내재가치,성장성 등등을 반영하지 않으며.. >경제가 성장한다고 하여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임을 증빙하고 >잇습니다 >일반인들이 인식하거나 증권가에서 설명하는 내용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옵니다. >이것 역시 과거의 지표로서 보조지표에 불과하나 참고정도는 될 듯 싶습니다. > 말씀하신 것은 아무런 증빙이 되지 못하는 걸로 보입니다. 온달공주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