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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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8월 19일 목요일 오후 10시 11분 38초
제 목(Title): 08/20 엔화 강세가 무섭습니다.


이거 호재인가 악재인가?

달러/엔 = 110.87 (한국시간 19일 22:10)
달러/엔 = 111.06 (한국시간 19일 22:25)
달러/엔 = 111.11 (한국시간 19일 23:15)
달러/엔 = 111.33 (한국시간 19일 23:32)

미국주가는 내리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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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1999년 8월19일 오후 7:02 

엔화 초강세 111엔대 진입...110엔 돌파 초읽기
정동철기자

일본 엔화 가치가 지난 2월 이후 6개월반 만에 최고치를갱신하며 달러당 111엔대에 
진입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에 대해 달러환율은 19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날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오후 
3시경 달러당 111.27엔까지 떨어졌다. 달러환율은 이번주초 115엔대에서 4일 연속 
수직하락을 거듭하며 18일 111엔대에 진입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졌던 112엔대 마저 한순간에무너짐에따라 
엔 강세의 흐름이 한층 빨라져 달러당 110엔대가 의외로빨리 돌파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같은 엔강세는 최근 미국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와 일본경제의 회복기대감 등으로 
엔화의 매입세력이 급증하면서 촉발되고 있다. 특히 17일 마사루 하야미 일본은행 
총재가 "일본기업들은 이제 정부에 기대하지 말고 독자적으로 환율변동에 
대처해야할 것"이라 발언하면서 일본정부의 시장불개입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엔화 
매입심리를 부추기고있다.

엔화가 연일 초강세를 보임에 따라 8일째 속등했던 일본 주가는 수출산업에 대한 
타격과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지않을까하는 불안감으로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반락, 
닛케이 평균주가가 한때 200엔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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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8월19일 오후 5:24 

엔화 강세행진...1弗 100엔 위협
전호림기자

엔화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당 100엔선을 위협하고 있다. 엔화의 이같은 
강세는 뉴 이코노미로 불리는 미국경제의 `한계론'과 맞물리면서 미국자금이 
시장을 꾸준히 이탈하고 있는데다일본의 경기회복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도쿄의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특히 미국 주가가 이미 천정에 달한데다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는 시장 분위기에 더 큰 요인이 있는 것으로보고 있다.

미쓰비시종합연구소의 하마 노리코(@矩子) 경제조사부장은 지금의엔강세는 
"달러약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전제하고 "미국의 뉴 
이코노미(정보화사회의 도래와 인플레없는 지속성장)가 한계를 맞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녀는 "지금까지 미국경제의 활황을 지탱한 것은 밖에서 들어온 자금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각 산업부문에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면서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렸지만 지금은 금리를 올려야 할 상황이고주가도 이쯤에서 한계를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토추상사의 나카지마(中島精也)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만이 호황을 누린 것은 
`세계 각국의 불황'을 딛고 얻은 결과"라며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미국으로 
몰렸던 돈이 일본과 아시아가 일어설 기미를 보이자 상황이 바뀌고 있다고 
풀이했다.

일본경기도 엔강세를 이끌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어 보인다. 아키하바라와 신주쿠 
등의 가전양판점에는 컴퓨터와 첨단가전(미니 디스크,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 등) 
등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다시 붐비기 시작했고 호텔 식당가도 점심 때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원을 이루고있다.

일본은행이나 경제기획청은 `아직 궤도에 올랐다'고 단정하긴 이르다고 하고 
있지만 주택과신형차 첨단가전 통신기기 등의 매출이 뚜렷히회복되고 있고 
공작기계와 섬유 등의 업종도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 각국의 경기회복으로 가전제품 등의 수출이 늘어나면서컨테이너선은 
빈자리가 없어졌다. 이에 따라 해운사들은 유럽과 미국쪽 선박운임을 15_45%씩 
올려달라고 공문을 보냈을 정도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주요기업들은 대상으로 18일 조사한 7_9월 경기전망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의 확산으로 소니와닌텐도의 게임기, 
음악소프트웨어, 영상소프트, 가전 등의 매출이 크게늘면서 소비를 이끌고 있다.

일본은행의 생활앙케이트와 덴츠의 소비실감조사에서도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수개월전부터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고 핸드폰과 PC가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액정과 반도체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엔화강세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이코노미스트들은 다소 굴곡은 있겠지만 
엔화 강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100엔대를 깨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시각을 갖고 있다.

하마 노리코부장도 미국의 경상적자가 개선되지 않는한 엔화는 지금의 흐름으로 
봐서 반드시 100엔대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상적자 분만큼 외국자본이 들어와 메워줘야 하는데 지금이 되려 빠져나가고 
있으니 달러가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다.

일본경기가 아직은 불안하다는 시각도 있다. 구조조정이 계속되면 실업자가 
늘어나고 과잉설비를 폐기하는 기업도 많아지기 때문에 소비와투자가 위축된다는 
것이다.

증시분석가 오다씨는 "일본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경기회복에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기보다 구조조정을 통해 사람을 자르고 설비를폐기함에 따라 나타난 
일과성 성과"라고 말했다. 긴축경영을 편 결과재무제표가 잠시 좋아진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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