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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8월 18일 수요일 오후 03시 45분 52초
제 목(Title): 08/18 대우


1999년 8월18일 오후 3:23 

대우 외국채권기관 법적 대응 자제키로(종합)<연합>

대우 해외채권단은 대우 여신상환과 관련,법적인 대응을 자제키로 했으며
앞으로 국내 채권기관과 동등한 대우를 해 줄 것을 정부와 대우에 요청했음. 

대우는 1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해외채권단 설명회에 참석한 
체이스맨해튼, 홍콩상하이, 도쿄미쓰비시 등 71개 외국계 채권기관들이 
이같은 입장을 정리, 대우 측에 전달해왔다고 이날 밝혔음. 

해외채권단은 또 법적 대응을 자제하면서 대우 계열사 어음을 시중에 
유통시켜 개별적인 자금회수에 나서지 않기로 하는 한편 9개 은행을 대표로
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대우는 말했음. 

이에 따라 최근 홍콩법원에 대우를 상대로 채무변제소송을 제기한 프랑스의
BFCE 등 일부 채권기관들은 소송을 취하할 가능성이 높아졌음. 

해외채권단 운영위는 대우의 재무정보를 제공받아 
▶매각 대금의 상환 금 배분 
▶자산매각에 대한 국내외 채권단 동의 
▶상환연장에 따른 이자 지급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대우와 일괄 협상을 하게 됨. 

대우 고위관계자는 일괄협상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하다면 개별협상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음. 

대우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그룹의 현금흐름, 차입금 현황,
구조조정 계획 등을 설명하고 채무변제 자문기관인 미국의 투자 은행
라자드프레레스를 통해 여신상환계획을 마련할 때까지 상환 요구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음. 

유동성 위기극복을 위해 단기여신의 만기를 연장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음. 

해외채권단은 또 앞으로는 만기 연장의 조건으로 4조원 상당의 담보를 받은
국내 채권기관과 동일한 대우를 해 줄 것을 요청했음. 

회의에 참석한 오갑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이에대해 "앞으로 정부는 
대우의 구조조정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보장하며 해외 채권단은 국내 
채권단과 동등하게 대우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음. 

이날 설명회에는 대우측에서 황건호 구조조정본부 부사장, 이상훈 ㈜대우
국제 금융담당 전무 등 국제금융 담당 고위관계자 50여명과 마크 워커 대우
법률고문, 라자드프레레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음.  우리 정부측에서는
오갑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참석했음. 

해외채권단 운영위원회는 유럽의 HSBC, ABN 아모로 뱅크, UBS AG를 비롯해
미국의 체이스맨해튼 은행, 시티은행, 일본의 도쿄미쓰비시은행, 
다이이치 간쿄 은행, 기타 NAB(National Australian BanK), ABP(Arab 
Bank Plc) 등 9개 은행으로 구성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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