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7월 10일 토요일 오후 11시 27분 04초 제 목(Title): paxcapital: 개미가 기관을 이기는 법 작성자 : S.Capital 조회수: 918 , 줄수: 58 개미가 기관을 이기는 법 다윗이 골리앗을 눌렀듯이, 이제 개미가 기관(외국인)을 설욕해야 한다. 제로섬(ZERO SUM)게임에 가까운 주식시장에서 그들이 십수조원의 챙겼다면 그돈은 대개 소액투자자의 원금임에 틀림없다. 700 - 900의 지수대에서 철저히 소외된 종목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소액투자자들이 이제 자세를 견고히하고 그들에게 잠시 맡긴 우리의 알토란 같은 돈을 이자까지 합쳐서 찾을 때가 왔다.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몇가지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건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고통스러운 체험을 통해 체화되는 것으로서 함부로 흉내 낼 수 있는 건 아니다. 첫째, 좋은 주식을 골라야 한다.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향후 성장성이 예견되는 종목들. . . 하긴 이런 이야기는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실제투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 그래서 잦은 뇌동매매로 커다란 손실을 자초한다. 스스로의 분석과 노력으로 선택한 종목만이 투자에 자신감을 줄 수 있다. 둘째는 자신감이다. 시장이 교란되고 행여 가격이 뚝뚝떨어지더라도 감내할 수 있는 인내심 그것의 원천은 종목에 대한 자신감이다. 이런 자신감이 없는 종목의 이익률은 15%를 넘지 못한다. 우연찮게 산 종목이 영문도 모르는채 상한가를 기록하면 당장 팔든지, 막연히 또 오르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가지고 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세째, 미래지향적 시각을 가져야 한다. 주위의 많은 주식투자자들의 경우, 과거의 결과에 사로 잡혀있다. 예컨대, 팔고나니 상한가더라 그래서 얼마를 잃었다. 살려고 했는데 벌써 떳더라, 그것 샀으면 수억 벌었는데. . . 따위의 탄식들이 널려있다. 이런 행태는 인간의 본성하고 관계된 부분이라 쉽게 고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이런 자세로 투자에 임하면 투자가 괴롭다. 그리고 수익률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 네째, 리스크관리에 대한 부분이다. 도박성 투기를 해서 9번의 대박을 터뜨리더라도 한번 발을 잘 못 디디면 끝장나는게 주식시장이다. 한번 투기로 몫돈을 쥐고 장을 떠날 정도의 의지력이 없는 사람은 투자종목을 고르기 전에 리스크관리에 더욱 노력하여야 한다. 다섯째는 사회적 책무부분인데, 이부분은 논한다는 건 아직 우리 주식시장이 좀 더 성숙되어야 만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고 시민사회가 정착되면 고함지르지 않아도 자연히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는다. 자, 소액투자자들이여. 전열을 재정비하여 기다리자. 샀다 팔았다 해서 증권회사만 좋은일 시키지 말고, 그리고 1년을 기다렸다 고작 10%이익 났다고 잽싸게 팔아 치우지 말고 정말 자신있는 종목이라면 40%이상의 수익이 있을 때까지 담담히 기다리자 그리하여, 이땅의 개미가 얼마나 영특하고 냉엄한지를 이번 기회에 보여보자. - Standard Capital Co. Ltd. - fund mana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