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평강왕자 ) 날 짜 (Date): 1999년 7월 9일 금요일 오후 03시 40분 24초 제 목(Title): 상반기 목표 달성. 오늘 대우증권, 대우중공업,신풍제약을 남기고 나머지는 다 팔았습니다. 지난번에 반을 팔고 남은 신원JMC가 있긴 한데 이건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거라 처분한 거나 마찬가지고요. 나산을 가장 극적으로 팔았습니다. 어제까지 이틀 상한가였기에 오늘 아침 동시호가에 반 정도를 시장가로 내 놓을 생각이었는데, 어제 밤을 세우고 아침 8시에 알람을 8시 45분에 맞춰두고 잠시 눈을 붙인다는 게 9시 30분을 넘겨서야 "앗 뜨거~" 하면서 일어났습니다. -_-; 부랴부랴 HTS를 작동시켜보니, 시초가 5810(상한가)에 45000주, 그 다음 30분엔 60원 내린 5000원에 16000주가 거래되었더군요. 10:1 감자를 해서 총 주식 수량이 60만주 밖에 안되는 거라 조금---사실은 제법 많이--- 불안하긴 만약 꼭지라면 두번째 고봉이 있을 거라고 믿고 주시하며 기다렸습니다. 생각대로 슬금슬금 오르더군요. 오후장 시작 동시호가때 시장가로 반을 던졌습니다. 상한가에 체결되더군요. 그런데 보니까 대신증권의 어떤 큰손이 작전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 30분에 나머지도 시장가에 내놓았습니다. 역시 상한가 체결! 그 다음은 지금 보니 내리막을 타서 결국 5000원에 끝났습니다. 오전에만 해도 대신증권에서 매수 우위를 보이며 매수매도 공히 최대거래량을 보이더니 결국 대신증권을 통한 거래는 매수 92000주와 매도 110000주네요. 작전을 성공시키고 빠져나간 듯이 보이네요.(전 대신증권엔 계좌 없습니다.^^;) 아무튼 오늘 보유하고 있던 주식 반 이상을 팔았고, 현재 계좌 잔고가 9200 정도 되네요. 지금까지 계좌이체로 빼서 쓴 돈이 850 정도 되니까 당초 목표했던 상반기 목표인 1억을 달성했습니다. 비록 한 달 가량 지났지만요. :p 이제 더 이상 매수는 자제하고 남은 주식을 고점에 매도하는 데에만 신경을 쓸 생각입니다. 대우증권 상한가 매수 잔량이 100만주네요! ^^ @ 지난번에 갖고 있었던 삼보컴퓨터를 지금까지 보유했으면 5,000만원을 더 벌 수 있었더군요.(그 땐 '겨우' 900주였는데 말입니다.) 70% 정도 벌었다고 미련없이 던졌는데 지나고 보니 가장 실패한 거래였습니다. 그래도 뭐 일찌감치 신경을 끄고 별로 쳐다보지도 않았기에 그리 배가 아프지는 않네요.(전 이런 데는 아주! 강합니다 ^^) 그거 판 돈으로, 계속 보유한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곳에서 열심히(?) 해서 제법 수익을 올리기도 했구요.. 온달공주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