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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barang (barang)
날 짜 (Date): 1999년 6월 21일 월요일 오전 07시 58분 55초
제 목(Title): Re: 06/16 주식전망


예정된 재료.
지난 연말 연초에 국가 신용등급의 상승을 앞두고 폭등세를 기록했던 주가가 정작 
신용등급 상승 발표일에는 보합, 또는 오히
려 폭락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6월말을 앞두고 미국의 금리인상 효과는 
거의 소멸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의지.
최근 정부는 주식시장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기울인다는 모습을 보입니다. 돈을 
푼다던지 하는 직접적인 개입은 없지만, 과열 
기미가 보이면 주가 조작이나 작전 조사 등으로 열기를 재우고, 이번의 미 금리 
인상 즈음에는 말씀하신대로 "애써" 그 의미
와 영향을 축소시키는 발언으로 효과를 가라앉히려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현재 증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지나친 과열이나 폭락 어느 것도 
없도록, 가급적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증시를 상
승시킨다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느낌입니다. 폭등이건 폭락이건 가장 큰 
손해는 개미들이 입게 되어 있고 이는 곧 정세 
불안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러한 의지와 시도는 당연해 보입니다. 
또한 최근의 폭등, 폭락 장세에서도 의외로 주
변에 큰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이(개미) 적다는 점이 그러한 시도가 어느 정도는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고, 더욱이 최근과 같이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장세에서는 정부의 그러한 의지와 시도
가 충분히 효과적으로 작용하리라 보입니다. 앞으로도요.
결국 연말 지수 1000대를 염두에 둔 꾸준한 상승세가 진행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주가에서 드디어 몇몇 증권주들이 올해 신저가를 기록했더군요. 
굿모닝 증권의 손절매 시기를 놓치면서 마음 고
생이 심하기는 했지만, 이와 같은 관점에서 최근에는 오히려 저점 분할 매수를 
이용한 물타기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경제 신문의 품귀.
동네에 작은 가판대가 있어서 늘 그곳에서 경제 신문을 사보고 있는데요. 지난 
주부터 사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스포츠 신문, 
일반 신문은 안 그런데, 지난 토요일에는 오전에 이미 경제 신문은 동이 났더군요. 
그리고 엊그제의 관리종목 축제. 일반들이 
다시 한 투자에 나선듯한 느낌입니다.

문제는 그래서 이제 어찌해야 할 것인가인데요...
저평가 우량주(이른바)를 찾아 장기투자를 하근 것이 정석이겠지만,(위의 
가정이라면) 다른 사정들도 있고 해서, 일단은 목표 수익률들을 조금씩 낮출 
예정입니다. 매매 주기도 좀 더 짧게 가져갈 예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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