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4월 27일 화요일 오후 06시 02분 01초 제 목(Title): [주식] 기술적 분석으로 본 향후 장세 [매일경제] 999년 4월27일 오후 5:31 기술적 분석으로 본 향후 장세 우리나라에서 그래프 잘 그리기로 소문난 사람들은 향후 장세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기술적 분석으로 불리는 그래프 분석에는 엘리오트 파동과 일본의 일목균형표, 한국의 자생적인 음양파동이 있다. 이 중 엘리오트는 워낙잘 알려져 이젠 엘리오트에 각종 경제변수를 고려해 그리는 걸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신증권 경제연구소의 박만순 과장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소문이 나 있다. 박 과장의 분석법은 엘리오트는 물론 각종 경제지표에다 미국에서 개발된 최신 기법인 볼밴드·MACD·CCI 등을 종합해 분석한다. 그는 작년 여름 이후 그래프를 거의 정확하게 맞힌 바 있다. 480을 뚫는 걸 잠시 놓치기는 했지만 12월 이후 700을 돌파한 최근까지 상당한정확성으로 기관들의 호평을 받았다. = ‘2~3달간 조정’ 한 목소리 박 과장은 향후 그래프를 “5월 둘째주 지난번 고점 아래의 쌍봉 후지루한 하락 조정, 그리고 7월 2번째주 정도에서 올해 마지막 바닥”을 예상했다. 그는 “회귀선과 피보나치 팬으로 보면 2·4분기 최대 고점은 810 근처로 보이며 이후 하락의 저점은 660포인트 근처”라고 말했다. 덧붙여 “엘리오트 파동으로 보더라도 지금은 큰 3파동 중 작은 1파동이진행중이며 곧 조정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큰 3파동 중 작은 3파동이 곧 올 것”으로 계산했다. 즉 대세상승 기조는 살아있으나 당분간조정은 필수라는 것이다. 지난해 봄 본지에 최초로 공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있는 윤성화씨의 음양파동도 비슷하다. 5월말까지의 음양파동을 보면이미 조정에 들어간 음양파동 그래프는 5월말까지 지루하게 박스권에서 노는 것으로 나와 있다. 지난번 최고점에서 많이 빠진다 해도 약 50∼60포인트 하락할 것으로본다. 선물이나 옵션으로 돈을 벌기는 어려운 그래프라고 진단했다. 음양파동 그래프를 분석해 보면 ‘5월 초순경 쌍봉 후 5월말쯤 720 부근의 바닥’이다. 다만 음양파동 그래프를 볼 때 주의해야 할 점이 그래프가 뒤집히는 현상(음양역전)이 나타난다는 것인데 5월 초순 혹 그래프가 뒤집히면 지난번 고점까지 가는 장이 다시 한 번 나올 가능성이 크다. 윤성화씨는 “그렇더라도 5월 그래프는 최고점과 최저점의간격이 60포인트 내외”라고 밝혔다. 윤성화씨는 최근에는 선물과 엔·달러, 다우, 일본의 닛케이 그래프까지 음양파동의 영역을 넓혔다. 일본의 대표적인 그래프인 일목균형표로 봐도 비슷한 그래프가 나온다. = 개별종목장 예상 굿모닝증권 투자분석팀 서준혁 대리는 “4월말에서 5월초에 그래프 상으로 중요한 변수가 생긴다. 이때 단기 고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수준은 약 790에서 810포인트 정도다. 이후는 지루한 하락조정을 거쳐7월말경 650 부근에서 저점을 형성한다”고 밝혔다. 일목균형표는 대신의 박만순 과장의 견해와 아주 비슷하다. 5월초쯤쌍봉을 만들고 7월말까지 지루한 조정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다만 5월초의 쌍봉이 지난번 고점을 뚫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장이 혼동스러울 때는 예측 그래프도 사람마다 다르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번 장의 예측 그래프는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결론을 다시 점검하면 ‘4월말부터 5월초에 걸쳐 지난번 고점(780포인트)에 육박하거나 뛰어넘는 장이 나온 다음 최소한 7월말까지 지루한조정장으로 진입한다. 조정장의 끝은 약 650포인트 근방이다.’ 기술적 분석으로 본 그래프는 향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선물이나 옵션에서는 큰 승부를 할 수 없다는 점. 그러나 장이 조정으로 돌입한다고 볼 때 장의 성격은 지금처럼 대형주 위주의 전개보다는개별종목장으로 진입한다고 보겠다. 좀 쉬는 전략도 필요하지만 굳이 한다면 유행을 탈 만한 ‘화제주식’을 찾는 방법도 나쁘진 않다고 이들 3명은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