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3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 18분 16초 제 목(Title): [주식] 03/20 다우지수 사상최고치 경신 윽!! 제목에 날짜가 틀렸네요. 오늘은 3월 19일입니다. [대신증권] 1999년 3월19일 오전 08:28 뉴욕증시, 다우지수 사상최고치 경신 뉴욕증시는 18일 또 한차례 장중 한때 10,000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으나 장중 최고치를 유지하지 못하고 10,000선 일보직전에서 거래를 끝마쳤다. 다우공업지수는 한때 10,001.51까지 상승했다가 118.21포인트 오른 9,997.62로 마감됐다. 다우지수는 그러나 이날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16일에도 장중한때 10,000선을 넘어선 바 있다. 한 분석가는 상승폭이 얼마가 되든 주가가 지나치게 상승해 있다는 것이 모두의 인식이라고 전하고 뉴욕증시가 조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거래에서 나스닥지수는 33.99포인트 상승한 2,462.96으로 마감됐고 S&P 500지수는 18.73포인트 오른 1,316.55를 기록,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는 1.6% 상승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으며 시장 관계자들은 물가 안정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 1999년 3월19일 오전 08:29 뉴욕외환, 달러/엔 117.45엔까지 하락 달러는 18일 닛께이 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일본 경제의 회복 전망을 고수하는 투자가들의 일본 자산 매수가 이어지면서 엔화에 대해 다시 약세를 보였다. 반면 다우 공업지수가 다시 10,000선 돌파에 성공하면서 촉발된 유로 매도 움직임으로 1.10대의 강세를 보이던 유로/달러는 다시 1.0970대로 떨어졌다. 거래자들은 유로/달러의 1.0980/90 수준을 선호하는 투자가들이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배경으로 유로화를 매각했다고 전했다. 달러/엔은 18일 뉴욕시장에서 117.94/99로 출발한 뒤 117.45/55에 마감돼 엔화 강세 기조를 반영했다. 3주 연속 강세를 보여 온 유로/달러는 1.1000선이 무너지며 1.0977/82로 마감됐다. 거래자들은 이날 투자가들은 일본의 금융 부실 문제의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는 확신을 보여주며 앞다퉈 엔화를 매입했다. 엔화는 닛께이 지수의 4%가까운 급락을 무시한 채 117.60대의 강한 저항선을 무너뜨리고 상승세를 과시했다. 이날 달러/엔 하락 요인 가운데는 예상보다 증가한 일본의 對美 무역적자와 1999/2000 회계년도에 일본 경제가 0.5% 성장할 것이라는 사카키바라 재무부 차관의 발언 등도 포함됐다. 한편 유로화는 다우 공업지수의 활황세와 더불어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유지 결정, 그리고 독일의 취약한 경제지표로 드러난 유럽 경제의 불투명한 성장 전망등에 압박을 받으며 1.10대 아래로 한 걸음 물러나야했다. =================== 1999년 3월19일 오전 08:21 [쉽게 푸는 경제와 주가] 다우존스 1만시대 우리의 종합주가지수에 해당하는 미국 다우존스 공업지수가 1만포인트 시대를 맞았다. 1만 포인트선을 처음 넘어선 지난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1층 거래소에서는 중개인들이 일제히 환호를 터트리면서 103년만의 1만 지수 달성을 축하했다. 미국증시의 활황은 미국내에서만 그치지 않고 토쿄, 런던, 홍콩, 서울 등 세계 각국의 시장 분위기마저 띄워주어 전세계 증시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싫건 좋건 세계 자본시장이 직간접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보니 국내 증권 투자자들은 미국증시의 동향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미국 증시의 상승은 매우 경이적이다. 지난 87년 1월 2,000포인트에 불과하던 다우존스지수는 해마다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95년 5,000고지 돌파, 97년 8,000포인트, 98년4월 9,000포인트를 넘어선후 다시 이번에 10,000포인트 시대를 연 것이다. 다우존스의 상승은 미국 실물경제의 번영과 궤를 같이 한다. 미국경제는 지난 91년 3월 이후 96개월째 호황기를 계속하고 있다. 통상적인 경기순환 이론으로는 설명이 안된다. 경기 확장기는 기껏해야 20~25개월이면 끝난다. 또하나 특이한 점은 미국의 경기 활황이 인플레이션을 전혀 동반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이론에 의하면 경기가 좋으면 물가가 오르게 되어 있지만 미국은 최근 생산자 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 소비자 물가도 1%를 조금 넘는 저물가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이같은 미국경제의 「이상한 장기 고성장」을 해석하는 시각은 두가지다. 하나는 계속 좋을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제 일이 터질때가 임박했다는 의견이다. 이 두가지는 앞으로의 미국주가에 대한 전망을 정반대로 하게 만들어 어느쪽을 택하느냐에 따라 투자전략도 달라진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리처드 그라소 NYSE 이사장은 『지금은 산업경제시대가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하는 새로운 체제로 넘어가고 있는 1백년에 한 번오는 변화의 시기이며 미국 증시는 이같은 변화의 시기에 동반되는 장기 경제호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경제와 미국주가에 버블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린스펀 연방준비리 이사장은 이미 미국증시에 거품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한바 있다. 월가의 일부 전문가들도 『경제현실이 뒤죽박죽이어서 99년 중 대폭락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만일 미국주가가 폭락하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우리 증시도 하락의 핑계를 찾게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미국경제가 계속 잘 나가길 바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