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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3월  1일 월요일 오후 04시 34분 15초
제 목(Title): [주식] 3월 전망


1999년 3월1일(月) 오후 3:45

[3월 증시전망] 550돌파 위해 예탁금증가 엔안정 등 필요

임상균기자

3월 증시는 월초 반등시도가 펼쳐지겠지만 엔화안정, 거래량 증가 그리고
실물경기 회복 등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상승기류에 한계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이번달은 2조원 이상의 유상증자 물량과 5000억원 규모의 증안기금
출자지분 배분 등의 주식공급이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의 추가인하를 통해 증시자금이 확충되지 않을 경우 활황장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데 공감하고 있다. 투신 증권등 기관들이 3월말 결산을
위해 주식을 팔아 이익을 실현해야하는 것도 부담요인이다.

◇550선 돌파 위해 거래증가 필수=지난주 후반 급반등으로 장세는 추가하락의
위기를 면했다.

그러나 550∼570대에 몰려있는 매물만 32억주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루 평균 거래량 1억 5000만주를 가정할 때 20일 이상의 매물
소화과정이 필요한 규모이다.

정동배 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은 "고객예탁금 감소 빈약한 거래량 등을
감안할 때 주가가 상승세로 정착되려면 기간조정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해외 금융시장 변수 안정세 보일 듯=3월장에 기대를 걸려면 엔화안정이
필수라는데 이견이 없다. 지난달말에는 달러당 엔화가치가 120엔안팎에서
안정세를 보이면서 장세반등도 이뤄졌다.

그러나 엔화가 115엔대로 추가하락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우세하다.

한국투신 나인수 주식운용부장은 "미국내 일본자금 유출방지와 증시안정을
위해 엔약세에 대해 미국의 묵인이 이뤄지고 있다"며 "수출증대 정책을
위한 G7의 동조를 감안하면 엔약세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관련 관심대상은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이다.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위의장은
의회증언에서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4·4분기 고성장등 경기과열을 조절하려면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신영증권 박상욱 시황팀장은 "30일 미국 공개시장 조작위원회의 금리결정
때까지 국외금융시장은 미국 금리인상 여부에 따라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 예정인 OPEC(세계석유개발기구)의 원유감산 결정도 세계 원자재가격
상승 여부와 연결해 관심을 둬야할 대목이다.

◇증시내부 수급구조는 악화=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은 막대한 유상증자 물량
등으로 증시수급이 열악하다는 것이다.

이달 유상증자 규모는 2조 211억원으로 전달보다 41.3% 급증할
전망이다. 22일에는 증안기금 출자분중 20%가 출자기관인 증권 은행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장부가 기준으로 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는 이들 주식은 대부분 큰 손실이 나
있다.  서울증권 이동진 투자분석부장은 "자산건전성 확보를 위해 증권사들이
배분주식을 곧바로 처분해 손실을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 수요측면은 빈약한 형편이다. 4조 350억원(25일기준)까지 감소한
고객예탁금은 금리 추가인하가 없다면 늘어나기 어려운 형편이다. 투신 증권
등 기관투자가들은 3월말 결산실적을 위해 주식을 팔아 이익을 내야한다.

◇ 500∼550대를 축으로 한 기간조정 전망=때문에 3월은 지수흐름도 답답한
모양이 될 것이란 의견이 많다.

대량매물대인 550선을 뚫으려면 새로운 대형호재가 나와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기대를 걸기 어렵기 때문이다. 엔화가치가 추가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500선
밑으로의 추락은 면할 수 있다는게 공감대가 형성되고있다.

다만 실물경기 회복조짐에는 대부분 분석가들이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지난해 11월이후 3개월 연속 생산이 증가했고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도소매판매도 1월들어 2.8%의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영증권 박팀장은 "전체 장세가 답보상태에 들어가면 실적 호전주를중심으로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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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3월1일(月) 오후 3:45

외국인 선물포지션을 주목하라...장세반전의 신호탄

박봉권기자

"외국인 투자가들의 선물포지션을 주목하라.  "외국인 투자가들이 옵션시장에서
갑작스럽게 콜옵션을 대거 매수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이제 외국인들이 선물매수
포지션을 언제 적극적으로 늘릴지에 집중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26일 하룻동안 8000계약 등 최근 사흘간 1만
4000여 계약에 달하는 콜옵션을 사들였다. 외국인들이 사흘간 1만계약이 넘는
콜옵션을 사들인 것은 옵션시장 개설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미결제 약정기준으로 외국인들의 3월물 콜옵션 순매수 규모가 3월 1일현재
1만 7926계약으로 급격히 확대됐다. 콜옵션을 매수한다는 것은 선물을
사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는 투자가들이
취하는 투자전략이다.

증권거래소 옵션시장부 안춘엽박사는 "콜옵션매수는 외국인들의 긍정적인
시황관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들이 선물보다는 콜옵션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데는 장이 예상한 방향과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에 대한 대비로 해석되고 있다. 선물의 경우 장전망이
빗나갈때 투자가들이 무한대의 손실을 볼 수 있지만 콜옵션은 옵션을 살때
지불하는 프리미엄으로 손실폭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승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확신이 더욱 커질 경우 선물매수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최근 선물매수를 늘리면서 10여일전
4500계약을 넘어섰던 선물 순매도규모가 이날 현재 600계약대로 떨어진 상태다.

증시일각에서는 그동안 대거 선물을 팔아치웠던 기관들이 손실을 줄이기위해
선물 매도포지션을 정리(환매)하면서 선물가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선물 고평가폭이 확대될 경우 현물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외국인들은 현물 시장에서도 그동안 관망세에서 점차 탈피하면서 연나흘째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WI카증권 이옥성 지점장은 "대다수외국계
증권사들은 엔·달러환율이 125엔대에서 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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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3월 증시재료 점검.장세전망] 지수 480~570선 박스권 등락


02/28(일) 18:45

99년 증시도 벌써 두달을 달려왔다. 지난해 연말 폭발장세를 보이던 증시는
1월 중순이후 40여일째 조정국면을 지나고 있다. 봄을 맞는 3월, 국내 증시의
앞길에 놓여있는 호악재와 금리동향을 점검하면서 월간장세를 진단해 본다.

3월중 증권시장은 조정과 반등이 반복되는 박스권 장세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주식은 450~570선, 지수선물은 55~65선에서 호·악재의 교체 출현에
의해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증권 전문가들은 3월중 주가지수가 480~570선에서의 박스권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외국증권사들은 450~550포인트로 예상, 국내
기관투자자들보다 다소 비관적이다.

다만 투신권들은 엔달러 환율이 120엔대 초반에서 안정세를 보일 경우
6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월중 예상되는 호재는 지속적인 저금리현상과 풍부한 유동성, 빅딜 타결
가능성, 지속적인 외국인 매수세 등이며 악재는 엔화약세, 노동시장 불안,
신규공급물량, 프로그램 대기매물 등으로 지적되고 있다.

증시 반등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엔달러 환율의 불안이다. 또
대규모 유상증자와 함께 고객예탁금 감소에 따른 수급불안과 민노총의
노사정위원회 탈퇴선언 등 노동시장 불안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상증자
물량이 3월중 2조원, 4월중 1조원에 달하고 있다. 지난 1월13일 5조
6,091억원에 달했던 고객예탁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25일 현재 4조
350억원으로 급감했다.

이와함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3월 선물만기일(11일) 이전에 다시한번 쏟아져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매도대기 상태인 프로그램
매수잔액은 약 1,000억원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통신이 11일이후 KOSPI200종목에 편입됨에 따라 트레킹에러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선물만기일 이전에 프로그램 매수가 모두 매도물량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엔달러 약세가 겹칠 경우 종합주가지수는 500포인트 이하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금리가 지속적인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증시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환매채(RP)금리가 4%대에 진입한데 이어 콜금리도 4%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 중장기 금리도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리와
주가는 뚜렷한 역상관 관계를 보이고 있어 금리하락은 곧 증시호재다.

이와함께 지리한 줄다리기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및 반도체 빅딜도 이번달 중에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엔달러 환율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한국증시에서 이탈하지 않고 특히
최근 순매수 기조를 지속하고 있는게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다. 외국인들의
매수우위는 이번달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경기회복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고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도 증시반등을
유발하는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비록 고객예탁금이 감소하고 있으나
또다시 시중 유동성이 증시로 환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한국투신은 3월중 주가지수가 480~600포인트, 현대증권은 500~600포인트의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대한투신은 490~580포인트, 대우증권은 500~580포인트, 동원증권은 기술적
분석결과 470~560포인트로 예상했다.

대우증권의 이종우 투자전략팀 과장은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는등 무역수지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산업생산지수도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면서 『지수의 급락은 없으나 반등을 하더라도 제한적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WI카증권의 김현기 이사는 『뚜렷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엔달러 환율 및
노동시장 불안, 거래량과 고객예탁금 감소등이 지속적으로 악재로 작용해
주가는 470~550포인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金이사는 1·4분기 엔달러
환율을 125엔으로 내다봤다. 다만 기간조정이 4월중에 마감되고 5월부터는
반등세를 보이면서 전고점인 650포인트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ING베어링증권의 강헌구 이사는 450~550포인트로 예상했다.

선물지수도 이번달에 지리한 조정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선물전문가들은 프로그램 매도물량과 대규모 증자물량, 엔달러 불안등이
현물과 선물시장을 압박하면서 선물지수가 55~65포인트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의 김지민 선물옵션팀장은 『선물지수가 박스권의 조정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되나 56포인트에서 바닥 다지기가 어느정도 확인된 만큼 65포인트
돌파를 위한 반등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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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고객예탁금 4조 붕괴


02/28(일) 18:36

고객예탁금이 약 2달만에 4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맡겨놓은
고객예탁금이 지난 26일 전날보다 511억원 감소, 3조 9,839억원으로 4조원이
붕괴됐다. 예탁금이 4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 1월 2일(3조 7,748억원)이후
약 2개월만이다.

고객예탁금은 최근 지수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빠르게
줄어들었다. 지난 20일이후 26일까지 5일 연속(거래일 기준) 감소했다. 5일간
4조 3,624억원에서 3조 9,839억원으로 떨어졌으니 3,785억원이나 줄어든
셈이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전날보다 무려 1,392억원이나 빠져나갔다.

고객예탁금은 지난해 10월이후 증시가 활황세를 나타내면서 급속히
증가, 지난해 12월15일 5조원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연말 자금수요로 차츰
줄어들었다. 하지만 올들어 다시 증가, 1월 13일 5조 6,092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시장이 조정국면을 보이면서 재차 감소했다.

이처럼 고객예탁금이 급격히 줄어든 것에 대해 증권전문가들은 『최근의
지수급락으로 당분간 조정장세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개인투자자들이 자금을
내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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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증권사] 순이익 규모 줄어들듯


02/28(일) 18:35

국내 26개 증권사들이 대규모 평가손을 입고 있는 증안기금 출자액 20%를
배분받음에 따라 순이익이 총 1,000억원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28일 증안기금에 따르면 최근 주가하락으로 증안기금이 이날 현재 장부가
대비 40%정도 평가손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주가지수가
650포인트까지 상승할 때는 평가손이 30%정도로 감소했었다.

이에 따라 증안기금 출자액중 20%를 상환받은 26개 증권사(서울증권은
100%)의 순이익 규모가 1,000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환된
증안기금의 장부가는 2,500억원 정도이다.

증안기금 관계자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회계원칙에 따라 증권사들은 배분받은
증안기금의 평가손 전액을 이번 3월결산때 당기 손익에 반영해야 한다』면서
『주가가 추가로 상승하지 않는 한 1,000억원 정도 순이익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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