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2월 19일 금요일 오후 04시 36분 11초 제 목(Title): [주식] 02/19 오늘 1999년 2월19일 오후 3:56 오늘의 증권시황(3시현재) 지수가 이틀째 하락해 52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엔화급락세와 선물약세 등 대내외적인 여건이 불안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전업종으로 쏟아지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오전장기준 717억원) 크게 늘어나면서 지수 하락세를 가속화시켜 한때는 낙폭이 27p이상으로 깊어지며 (10:50 509.17p -27.24p ) 510선마저 힘없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단기낙폭이 큰 일부 대형주를 중심으로 일반투자가들의 반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급락 양상은 차츰 진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장끝 무렵엔 520선대를 회복했습니다. 오늘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14.23 p가 하락한 522.18 p로 마감했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억 3190 만주와 1조425 억원을 기록해 어제보다 조금 증가한 양상이였습니다. 업종별로도 고무, 프라스틱과 건설업만이 강보합권을 유지했을뿐, 나머지 전업종은 대형주, 중소형주 구분없이 약세권에 머물렀습니다. 울산공장 매각관련 외자유치 소식이 전해진 고합과 반기실적 대폭 호전된 협진양행을 포함해 세양선박, 우성타이어, 건영이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고 정부의 남북대화 분위기 조성 방안 검토와 관련한 복합비료 전문 제조업체인 조비/워크아웃 기업으로 이스라엘 기업과 외자유치에 합의한 경기화학/이란에 초대형 가스전 사업 수주한 현대건설등이 오름세를 보이는 등 실적과 재료를 수반한 일부 개별종목들이 강세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룹사에서는 쌍용그룹과 대우그룹주가 종목별로 반등을 시도해 돋보였습니다. 반면, 어제 일반투자가의 매기가 형성되면서 강세를 유지했던 증권주들은 매물이 늘어나며 대부분 약세권으로 되돌아섰고 한국전력 -1100원/ 삼성전자 -1700원/포항제철 -2700원으로 마감하는 등 대형우량주를 포함해 나머지 대부분의 종목들은 내림세에서 맴도는데 그쳤습니다. 한편, 쌍용증권은 -550원에 604만주가 거래되어 단일종목 거래1위를 차지했고 그뒤를 이어 서울/제일은행, 고합 등의 거래도 많은 편이였습니다. =========== 1999년 2월19일 오후 4:43 [선물옵션시황] 선물가격 이틀째 폭락 선물가격이 이틀째 폭락하면서 선물가격의 저평가폭이 커졌다. 현·선물간 가격차(베이시스)가 1.56포인트로 벌어지면서 장중내내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흘러나와 지수의 하락을 부추겼다. 19일 선물시장에서 3월물 가격은 1.95포인트 떨어진 58.00을 나타냈다. 6월물도 1.40포인트 하락한 59.50으로 끝났다. 이날 선물가격은 엔·달러환율이 불안정한 움직임을 지속하면서 1.05포인트 떨어진 58.90으로 출발했다. 장중반이후 엔·달러 환율이 120엔대로 급등하면서 현물지수의 하락폭이 커지자 선물가격은 10시 18분경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하는 등 55선으로 폭락했다. 이후 낙폭과대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7.30으로 전장을 마쳤다. 오후장들어 전장끝 무렵의 반등을 이어가며 낙폭이 축소됐다. 장끝무렵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등 경기부양에 대한 정부발표 기대감이 커지며 약보합권까지 상승했지만 다시 경계매물로 나오면서 낙폭을 다시 벌린 채 장을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투신 개인이 매도우위 증권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9만2388계약 거래대금은 2조6590억원이었다. 선물가격 폭락으로 선물이 저평가폭이 확대되자 기관들의 프로그램 매도물량도 크게 늘어나 961억원에 달했다. 매수대금은 305억원이었다.옵션시장에서는 전일에 이어 콜옵션이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후장 중반무렵 선물가격이 낙폭을 줄이면서 콜옵션은 하락폭을 줄이고 풋옵션은 상승폭을 줄이며 장을 끝마쳤다. 거래량은 콜옵션이 13만 5976계약 풋옵션이 20만 5481계약 전체로는 34만 1457계약이었고 거래대금은 283억4000만원이었다. ========== 999년 2월19일 오후 4:37 [시황] 엔약세,프로그램 매도로 주가 연이틀째 하락 최영해기자 엔화약세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연이틀째 큰폭 하락해 연중 최저치로 밀렸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23포인트나 떨어져 지수가 520선으로 힘없이 밀렸다. 선물과 현물 주가지수 차이를 이용한 프로그램 매매를 기관투자가와 외국인들이 이용하면서 지수 하락폭은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도 커졌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서는 일반 투자자들의 단기낙폭 과다에 따른 반발성 매수주문이 늘며 지수 하락폭이 크게 줄어들며 장을 마감했다.거래량은 1억3280만주로 소강상태가 이어졌고 거래대금도 1조511억원에 그쳤다. ◇지수하락 배경=엔화약세 파장으로 전날에 이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여기다 기관투자가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952억원 어치나 돼 지수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오전장 중에는 투자심리 불안으로 한때 지수하락폭이 27포인트나 돼 510선마저 힘없이 무너지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날 현물매수와 선물매도 입장을 취했던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주식마저도 매도해 지수약세를 부추겼다. ◇장세특징=대형주 중소형주 할 것없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장마감 무렵 단기간에 낙폭이 큰 일부 저가권 대형주를 중심으로 일반투자자의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급락세가 진정됐다. 프로그램 매도공세로 주가가 많이 내렸지만 오후장 들어서는 오히려 프로그램 매수주문이 들어와 지수반등을 연출했다. 후장 종반에는 정부의 대북관련 호재가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지수 하락세를 저지하기도 했다. ◇종목별 특징=대우그룹 등 저가권 대형주들이 소폭 반등했다. 현대건설이 강세로 반전한 데 이어 다른 건설주도 오름세를 탔다. 반면 증권주의 경우 하락율이 하루동안 5%나 돼 낙폭이 가장 심했다. 업종별로는 고무, 프라스틱과 건설업만이 강보합권을 유지했을뿐 나머지 대부분이 약세에 머물렀다. 한전이 1100원 떨어졌고 삼성전자와 포철도 각각 1700원과 2700원이내려 대형우량주들이 된서리를 맞았다. 쌍용증권은 550원 떨어져 604만주나 거래돼 거래량 1위에 올랐다. 또 서울은행과 제일은행 고합 등도 거래가 많았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9개등 131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해 684개나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