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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2월  9일 화요일 오전 11시 17분 24초
제 목(Title): [주식] 02/09 증권시황(11시)


[대신증권]

1999년 2월9일 오전 11:09

오늘의 증권시황(11시현재)

주식시장이 선물의 약세전환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로 우려감이 증폭되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일 신용 평가기관인 무디스사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 시사에도 불구하고
장마감 무렵 선물가격의 저평가 현상인 백워데이션 현상이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프로그램 매도가 나타난 것이 장세를 약화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증시는 호재에는 둔감하고 악재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호재에 별 반응이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사소한 충격에도
지수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지수변동성이 높다는
것은 시장위험인 체계적인 위험수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경제변수는 호전되고 잇는 느낌이지만 악화되고 있는 수급불안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수급 측면의
불안요인이 좀 더 심해질 경우 지수조정의 폭과 기간은 예상보다 심해질 수
있다는 점을 대비한 보수적인 매매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고객예탁금이
4조 6천억원대로 밀려나는 등 감소세가 지속중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도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더욱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심리적인 지지선인 530선까지 붕괴되면서 그동안의 관망장세에서 하향쪽으로
방향을 전환함에 따라 그 충격은 더욱더 크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소강장세가 장기화될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설 이전까지는 보수적인 시황관을 견지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즉 작년말의 상승장세와는 달리 거래량 증가와 상승추세를 확인한 후에 매수에
나서도 된다는 온건한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은 장기성 호재임에 틀림없습니다.

비록 지금은 외국인이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있지만 해외요인 및
수급상의 불안이 다소 진정되거나 호전된다면 재차 한국 매수에 나설 가능성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될 때까지는 다소 보수적인
매매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이며 그 물량이 거의 소진되는 시점에서는
분할 저점매수하는 발빠른 매매패턴이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1999년 2월9일 오전 11:14

오늘의 증권시황(요약-11시)

지수의 낙폭이 깊어지며 520선대까지 밀려났습니다.  오늘장은 11.73p가
하락하며 출발한 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크게 늘어나며 530선을
힘없이 내주었습니다.

11시 현재 지수는 18.08p가 하락한 527.30p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지수는 지난해
12월18일 이후 가장 낮은 지수 입니다. 업종별로도 증권업만 강보합권을
유지했을 뿐, 나머지 전업종은 내림세에 머물렀습니다. 현재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3개를 포함한 85개에 불과하고 상대적으로 주식값이 내린 종목은
727개나 되어 상승종목의 9배 가까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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