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그대의무엇) 날 짜 (Date): 1999년 1월 20일 수요일 오후 06시 25분 18초 제 목(Title): 힘들었던 이틀. 언제나 팔 시기는 참 힘드네요. 적당히 던지면 될 것을, 조금이라도 수익률을 더 올려볼 거라고 장의 전개에 신경쓰다보면 왜 이러나 싶기도 하고요.. 암튼 어제와 오늘 각각 평균 850원과 2000원 정도에 산 해태제과와 신풍제약을 평균 1500원과 3500원 정도에 거의 다 팔았습니다. 결과적으론 어제 다 파는 것과 별 차이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오늘은 헛장사 한 거죠.. 해태전자만 910주인가 남았던데 뭐 이건 수익의 몇%도 안되는 거니까 없는셈치고 회사가 관리를 벗어날 때까지 놔둬도 될 것 같습니다. 2~3년 뒤면 소나타 한 대 값이 될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내가 죽으면 술통 밑에 묻어 줘. 운이 좋으면 밑둥이 샐지도 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