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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Xorn (Salud!)
날 짜 (Date): 1999년 1월 19일 화요일 오전 11시 03분 34초
제 목(Title): [주식] 실적 좋은 건설주(매일경�

실적 좋은 건설주 뭐있나…고려개발·대림산업 등

 건설주가가 급등에 따른 급락 후 조정기에 접어들었다. 98년말 금융장세에서 건설주는 저가 메리트와 금리
 하락 수혜를 무기로 금융주와 함께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 대상으로 급부상한후 상승폭의 절반 정도 하락한
 상태다.

 98년말 건설주 상승의 근거는 건설업체의 부도위험 축소에서 찾을 수있다. 금리가 8%대로 낮아지면서
 건설업체 부도가능성이 급속히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청산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거래되던
 건설업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가는 국면에 있다.

 그러나 건설업계 내부에서는 수주물량이 줄면서 저가 덤핑 등 경쟁이심해지고 있어 수주경쟁과 신용위험
 측면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점을 투자자는 유의해야 한다. 수주경쟁력이 약하고 신용도가 낮은 일부
 중소 건설사의 경우 생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

 또한 몇몇 대형 건설사와 여타 중소 건설사는 최근 주가급등으로 PBR이 1배에 가까워져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평가된 상태다.이익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건설사의 경우 수익가치보다는
 순자산가치(PBR:주당순자산, 특히 부실자산을 제외한 실질순자산이 의미있음)가적정 투자지표이고,
 부동산 경기가 부진할 시점에서 적정PBR은 0.5배수준(주가는 주당순자산의 50% 수준) 이내로 평가되는 게
 적절하다.

 향후 주가반등은 기업가치보다 저평가된 우량 건설주가 주도할 전망이다. 98년말처럼 업종대표주,
 절대저가주 위주의 묻지마식 투자는 초과수익을 거두기 어려워 보인다. 유상증자로 물량압박이 커진
 상황에서기업가치보다 저평가된 종목에만 투자수요가 가세하게 되고 주가반등도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고평가된 주식은 차익매물은 여전한반면 신규 수요 가세가 약해 주가는 하향세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저평가된 건설회사 주식은 무엇일까. 먼저 순자산가치 기준으로 볼 때 가장 저평가된 건설회사는
 삼부토건과 대림산업, 고려개발이 1차적인 관심 대상이다. 다음으로 수익가치 기준으로 저평가된 건설주는
 대림산업, 고려개발, 삼성엔지니어링이다. 이들 건설주는 이익수준이 안정적이어서 수익가치로도 평가할
 수 있다. 이밖에 자회사의가치가 우수한 건설주로는 대림산업, 범양건영, ㈜대호, 태영 등이 있으며
 구조조정 실천과정에서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될 경우 투자수익이클 것으로 보인다. <자료: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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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아침에 많이 내렸을때 대림산업을 조금 샀습니다. 그리고 + 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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