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8년 12월 28일 월요일 오전 11시 35분 38초 제 목(Title): Re: [주식] 증권주 오늘도 증권주는 힘을 못쓰는군요. SK증권이랑 쌍용증권, 한화증권 등과 같은 종목들이 하한가에 가서 노는 것을 보고 왔는데, 객장의 사람들이 의외로 쌍용 증권을 많이 가지고 있더군요. 증권주는 12월초반 개나소나 전부 상한가 행진을 하더니, 이제는 그 실적에 따라 가는 길이 서로 갈라지는 것 같습니다. 현대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신영증권 같은 우수 증권주들은 오르는데 반해서, 별로 좋지 않은 증권주들은 다들 바닥에서 놀고 있습니다. 증권주 팔아치울때, 나쁜 증권주를 먼저 처분하는 것인데, 좋은 것부터 처분하고 나쁜 증권주들을 가지고 있었더니만, 저도 증권주때문에 고생하는 군요. 주식을 처분할땐, 나쁜 주식부터 처분하란 말을 잘 따랐어야 하는 것인데.. LG반도체는 12,200원까지 가는 것 같더니만, 다시 살아나 24일 가격에서 놀고 있는 것 같았고.. 은행주의 강세가 돋보이는 것 같았고.. 한국통신은 이제야 거래가 조금씩 되는 것 같았고..한국통신은 이제 38,000원대가 되니까 매물이 조금씩 나오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매수 세력은 1500만주정도 되는 것 같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