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8년 12월 18일 금요일 오후 07시 40분 15초 제 목(Title): [주식] 객장에서 어떤 아줌마는 수요일날 주가가 급락할때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날 주가가, 예를들어 상한가로 시작해서 순식간에 하한가로 돌아설때에는 대개의 경우, 하한가로 떨어진다음 다시 상승해서 상한가까지 되돌아 온 다음 다시 하한가로 간다고 하면서, 그날 자신은 장시작하자 마자 몇몇 주식을 상한가로 팔았는데,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보고, 분명히 다시 상한가로 되돌아 올거라 예상하고 방금 팔았던 주식을 하한가로 다시 사서, 상한가보다 조금 못되는 가격에서 팔았다고 한다. 주가가 급락할때는, 기관 투자가들이 자신의 주식을 미처 처분하지 못한 경우, 그것을 팔아치우기 위해서, 주가를 다시 끌어올린다고 하던데, 믿을만한 이야긴지 어쩐지는 알 수 없고.. 주가가 급락할땐, 무조건 그날 팔아치우라고 한다. 저처럼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보고 내일쯤이면 다시 오를지 모른다 생각하고 기다리다, 그다음날 팔지는 말라고 한다. 주가가 급상승을 계속하다 갑자기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 즉시 팔아치우라고 하던데, 맞는 이야기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