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Zaharang ( 자하랑) 날 짜 (Date): 2009년 03월 31일 (화) 오후 08시 37분 56초 제 목(Title): 증권사는 뭐하는 넘들인가 작년 맹박이 취임하고나서... 모든 펀드를 환매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증권사에 전화를 했다. Za: '당장 다 닥치고 파셈' 직원: '손님, 지금은 일시적인 하락장으로 조금 놔두시면서 추이를 봐서 가격이 조금 회복되면 어쩌고...' Za: '즐... 다 팔아' 라고 했는데... 한개를 까먹고 남겨둔거다. -_-;; 팔아치우는 것은 완전 선방... 남겨둔 펀드는 -10%에서 장렬하게 -70%로 추락. 까먹을 정도로 작은 펀드였으니 웃으면서 수익률을 말하긴 하는데... 이 멍텅한 직원이 제일 큰 펀드를 처리 안 했더라면?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맹박이 만세! ... 아주 예전에 KT 공모주를 했던거를 배당 투자를 위해서 끝까지 가지고 있다. 얼마전에 증권사에서 전화가 왔다. 직원: KTF랑 합병을 하는데요, 찬성하시나요? 블라블라? Za: 왠 찬성... 난 무조건 반대야. 직원: 반대하시는 경우 매수청구가가 3만8천원인데요??? Za: KIN. 3만원이건 2만원이건 난 무조건 반대야. 그렇게 해줘. 직원: -_-;; 다음 주에 마지막으로 확인 전화 드리겠습니다. 도대체 직원을 어떻게 교육하는건가? 기본적으로 개인주주에게는 매수청구권을 무조건 행사하도록 권장하는게 최대한 피해를 줄이는 일 아닌가? 오늘 KT주식은 매수청구가 아래로 떨어졌다. hoola! 이게 다 가카의 훌륭한 영도력! 증권사 넘들이 도대체 고객의 수익보다는 지네들 이익내는데 혈안이 되어있으니... 음.. 내가 찌질이 고객이라 그런가?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