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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inxs (是川銀藏)
날 짜 (Date): 2008년 11월 30일 (일) 오전 11시 44분 02초
제 목(Title): 증권사들 올해 코스피전망 완전 `헛방' 




주요 증권사 1,753~2,220 장밋빛 예상

외국계도 망신…내년 예상치 크게 낮춰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 작년 연말에 증권사들이 앞다퉈 내놓은 올해 
코스피지수 전망이 완전히 빗나가 그 어느해보다 신뢰도에 큰 상처를 입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5개 주요 국내외 증권사들은 지난해 11~12월에 2008년 
코스피지수 저점과 고점으로 평균 1,753과 2,220을 제시했다. 이는 연중 장중 
저점(10월27일 892.16)과 고점(5월19일 1,901.13)과 최고 97% 차이가 나는 
수치다.

코스피지수가 28일 현재 1,076.07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남은 한달 
동안 대폭 상승하더라도 증권사들이 제시한 고점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 견해다. 

올해 예상 고점으로는 한화증권이 2,550, 하나대투증권이 2,500을 불렀고 2,400 
이상을 예측한 증권사도 우리투자, 현대, 대우, 한국투자, 미래에셋, 메리츠, 
하이투자증권(옛 CJ투자증권) 등 7개사나 됐다. 예상치가 가장 낮았던 증권사가 
2,020을 예상한 삼성증권이었다. 

저점으로는 대표적인 증시 약세론자인 이종우 센터장이 작년에 근무했던 
교보증권이 저점으로 다른 증권사들보다 대폭 낮은 1,500을 내놨을 뿐 
미래에셋이 가장 높은 2,000, 현대증권이 1,970, 대우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이 
1,800의 전망치를 내놨다. 

작년만 해도 코스피지수가 2,000을 돌파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면서 증권사들이 
`장밋빛' 전망에 심취한 나머지 상당수 증권사가 지수 하단을 제시하지 않았다.

이런 장밋빛 전망에는 외국계 증권사도 국내증권사와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외국계인 골드만삭스와 UBS도 올해 고점으로 2,200, 2,300을 제시했다. 

증권사들의 이 같은 `헛방' 전망은 하루이틀된 얘기가 아니지만 올해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해 투자자들이 만약 증권사 지수 전망만 믿고 투자했다면 상당한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2009년 증시전망에 한창인 증권사들의 내년 지수 예상치는 크게 낮아졌다. 

굿모닝신한(900~1,400), 대신(1,000~1,600), 대우(900~1,500), 
삼성(720~1,540), 신영(900~1,450), 우리투자(907~1,338), 한화(796~1,481), 
현대(1,100~1,450), SK(800~1,300) 등 지수 하단이 1,000 밑으로 내려갔으며 
상단도 1,600을 넘지 않는다.

ksy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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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첨엔 증권사 직원들이라면 능력이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단순히 경제학 지식 조금 있는 것일 뿐 

돈빨로 밀어 붙여서 개미들 돈 빼앗아 가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맞는 듯 하다 




사회를 장악하기 위해선 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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