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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dolhani (돌하니)
날 짜 (Date): 2008년 10월 09일 (목) 오후 08시 17분 47초
제 목(Title): 금리 인하 vs. 금리 인상


어느 쪽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제도권은 이번 인하가 정당하고 여기는 듯 합니다.

키즈 아래 몇 분 및 비제도권 분들은

금리인하가 환율상승으로 돌아올거라는 의견이 다수인 듯 하구요.

과연 이성태 행장님이 옳은 결정은 하신 것인지.

누구의 외압을 받으신 건 아닌지.

잘 되야할텐데.


한은 기준금리 언제 내리나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100825518

LG경제연구원 배민근 연구위원은 "환율이 높은 수준이고 물가 상승 압력이 높다는 것이 
걸림돌이지만 `경기'보다는 `자금 경색'에 대응하는 측면에서 한은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금리를 인하하면서 물가를 고려해 지급준비율, 총액대출한도제 등을 
함께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진우 NH선물 금융공학실장도 "호주와 중국, 미국 등이 금리를 내리거나 인하를 
시사한 상황에서는 일단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시장에서 
국채선물이 급등하는 등 금리를 내리라는 요구가 거세다"고 전했다.


한은, 기준금리 왜 내렸나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100960208



한은 이성태 총재 기자회견 요약
http://www.valuestar.co.kr/link/c20202



글 쓴 이(By): 아무개 (bo0101)
날 짜 (Date): 2008년 10월 09일 (목) 오전 12시 51분 13초
제 목(Title): Re: 금리 인하하면 해결이 돼?



흠 금리 인상은 적어도 우리 나라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물론 다른 나라 정부의 중앙 은행들이 금리를 내려서
소비와 투자 등을 진작하여 경기 불황에 대처하려고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따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니다.
아마도 다른 나라들 다 그렇게 하니까 우리 나라도 경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금리내리면 물가 장난 아니게 오를 것입니다.
안그래도 달러 대비 각국의 화폐가치가 오르는 마당에
우리만 환율이 이빠이 올랐습니다.
이미 외환보유고도 환율 상승을 제어할만큼의 여유도 없구요.

비정규직의 확대로 인한 가처분 소득의 하락과
미래 소비를 담보로 하여 지나치게 높인 부동산 가격
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소비가 늘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가가 오르는 것은 오로지
원자재 가격과 환율인데...

원자재 투기의 선봉이었던 헤지펀드와 투자은행등의 어려움으로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경기 위축은 원자재 가격이

앞으로는 지난 몇 년과 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결국 지금 매우 올라버린 환율이 문제인데...
이것을 잡기 위해 그동안 털어버린 외환보유고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금리를 올리는 방법이 최후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것을 올려 환율을 잡는 것이 물가 안정을 위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번 금통위의 금리를 인상 내지는 최소한 동결 수준으로 해야
상대국 중앙 은행들의 금리 인하에 대해 인상 효과를 보일 수 있어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물가 상승률이 매우 높아져서 현재 기준금리를 낮출만한 여력이
별로 없습니다. 경기불황을 타개한다고 금리를 낮추다가 물가상승률만큼도
안되는 금리가 되면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글 쓴 이(By): 아무개 (bo0015)
날 짜 (Date): 2008년 10월 09일 (목) 오전 12시 59분 50초
제 목(Title): 금리 인상 밖에 답이 없다.


지금은 리만 브라더스가 무슨 말을 하건
시장이 믿어주지를 않으니 아무런 효과가 없다.
지금은 행동으로 보여야 할때다.

유일하게 현재의 환률 폭등 사태를 잡을 수 있는 방안은
금리 인상 밖에 없다. 이건 말이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외환 보유고로   외환시장에  찔끔 찔금  달러 푸는 건
효과가 없다는 게 드러났고 외환보유고만 감소해서
더욱 신용을 하락시켜 환투기 세력만 불러들여서
오히려 환률을 부추키고 있다.

방법은 아직하나 금리인산. 그것도 찔끔 찔금 0.25% 이런게 아니라
한 2% 정도 충격적으로 과감하게 인상해서
환투기 세력에게 결정타를 먹여야 한다.
외환 위기가 이미 다시 발생한 거로 생각하고
그 수습책이라고 생각 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물론 이러므로 경기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외환과 물가 안정 하나는 잡을수 있고 이걸로 단기적 처방이 된다.
일단 단기간에 외환과 물가 안정이 되면 그다음에
장기적 경제 대책을 마련 할수  있다.
금리 인상이 실제 경기 하락으로 이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되므로 그동안 충분히 대책마련이 가능하다.

지금 경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미루면서 두마리 토끼 다잡으려
했다가는 게도 구럭도 다 놓지고 진짜로 위기가 온다.
잡을수 있을 때 확실한거 하나라도 빨리 잡아라.

지금 이 시점을 놓지면 그때는 금리만으로는
사태를 수습할수 없을 때가 오고
그때는 연타석 IMF 사태를 피할수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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