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monk (천상천하) 날 짜 (Date): 1995년06월08일(목) 17시16분03초 KDT 제 목(Title): 책방 출마하기... 나의 정당성이 뭘까 나의 정당성이 뭘까 나의 정당성이 뭘까 종교의 지지자가 나를 찾고있다. 그래서 나는 숨어서 책장을 넘기고 있다. 한참을 뒤지다 찾은 숨가뿐 궁핍 여기에 나의 외견에 대한 응분이 당황스럽게 편하게 대한다. 나는 나의 글을 찾고, 나의 글은 나를 찾고 적들이여.. 너희들의 몸집도 그리도 정당하지 않으면서 누구에게 명령하느냐 친구를 찾아라 거울을 비추어 한없는 편을 만들어라 타다만 뜰에는 비겁함이 숨어서 명예,성실,수업을 따른다. 고통을 버린다. 선생을 외면한다. 인쇄기에 그려지는 얼굴들은 벌써 백장을 넘어,천장째이다. 어느덧 부끄러움마저 잊어버리고 나는 빈자리를 헤아린다. 빈자리가 많다 숨어있는 빈자리가 많다. -책장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 ^^ 뜰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빛 ^^ /~~\ ^^ 뒷문밖에는 갈잎의 노래 /----\/~\ ^^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