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cherub (::::::::::) 날 짜 (Date): 2003년 3월 27일 목요일 오후 01시 04분 29초 제 목(Title): [펌] 왜 술을 많이 마시면 기억을 못하는거 [펌] 왜 술을 많이 마시면 기억을 못하는 거죠? 알코올은 대뇌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대뇌 옆부분인 측두엽의 해마 부위에서 기억을 입력-저장-출력하는 과정 중 ‘입력’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 ‘필름 절단 사고’입니다. 의학계에선 신경세포와 신경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 메커니즘에 이상이 생겨 기억이 나지 않는 것으로 봅니다. 재미있는 것은 필름이 끊길 때 뇌의 다른 부분은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술자리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필름 절단 사고를 알아채지 못합니다. 또 필름이 끊겨도 저장된 정보를 꺼내고 사용하는 뇌의 기능에는 이상이 없기 때문에 기억은 안 나도 집에 무사히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뇌에 기억이 아예 입력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면을 걸어도 ‘그때’를 기억할 수는 없습니다. 필름이 끊기는 것을 의학용어로 ‘블랙아웃’(Blackout)이라고 합니다. 블랙아웃은 원래 군사용어로 전투기 조종사가 전투기를 급상승시킬 때 일시적으로 시각장애가 일어나는 것. 공습에 대비한 등화관제,전시의 보도관제,본격적인 핵공격에 앞서 적의 미사일기지에 미사일을 쏟아부어 적 방공체제를 무력화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필름이 잘 끊기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요? 우선 선천적으로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0순위’가 되겠지요. 또 술을 자주 마시면 뇌가 술에 취하는 것을 늦게 알기 때문에 만취할 가능성이 높아져 필름이 잘 끊깁니다. 필름이 끊겼다고 곧 알코올 중독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만, 술을 마실 때마다 필름이 끊겨 가정 직장 사회생활에 문제가 생기는데도 계속 술을 마신다면 알코올 중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필름이 계속 끊기면 비타민B의 일종인 시아민이 부족해서 술을 마시지 않아도 필름이 끊기는 ‘베르니케―코르사코프 뇌증’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yongwoo.co.kr/yongwoo/al-21.htm) (clampyun) 주저리: 이젠 진짜진짜 조신모드로 사니깐...우하하하..내이야기 아냐..푸하하.. ㅜㅜ"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_______ ^^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__// __\____ ^^ ^^ 뒷문 밖에는 갈잎에 노래...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__--- -----__ --- -_______ ---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