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cherub (=예지이모=) 날 짜 (Date): 2001년 2월 16일 금요일 오후 10시 32분 21초 제 목(Title): [GOD] 소주한잔 이곳에 들르는 분들을 생각하여..GOD의 촛불하나라는 곡이 있습니다. 그곡 개사한거에염..ㅡ.ㅡ ------------------ 지오디의 "소주한잔" 세상엔..우리들 보다 알콜섭취량이 적은 친구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못마시고 있을 그 친구들을 위해..이노래를 부릅니다 마셔라 얘들아! 왜 이렇게 마시는게 힘들기만한지 누가 소주가 달다고 말한건지 입에 댔을때 부터 소주 내게 준건 한약보다 쓴 그맛인걸 그럴때마다 나는 소주잔에 소주에 물어봤지 뭘잘못 했지? 도대체 입맛이 어떻길래 내게 만이래 못마실것같아 농도 40도 하지만 안 마시면 안돼 포기해서도 안돼 그저 선배가 따르는 대로 이렇게 쓰디쓴 소주가 딸리는 대로 먹기만 하면 귀여움 받지 마실텐가 도망갈 텐가 따라진 소주에 굴복하고 말텐가 소주 앞에 고개숙이지 마라 기죽지 마라 그리고 술고래 되라 지치고 힘들땐 한잔해봐 언제나 술병이 옆에 있어~♪ 맛없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소주뒤에 사이다 줄께~♬ 너무 맛없어 진도가 보이질 않아 내게 주어진건 술병하나와 작은 소주잔 하나 이작은 잔가지고 무엇을 하나 잔에 술만 따른다고 어둠이 다라나나 저멀리 보이는 화려한 양주 먹고 싶어도 먹을수 없는 술맛은 알코올 향해서 소주잔 향해서 먹고 싶어도 할수없는 한잔은 하지만 그렇지 않아 적은 소주하나 따라보면 달라지는게 너무나도 많아 아무것도 없다고 믿었던 내주위엔 색다른 안주가 놓여져 있었기에 안주먹으니 소주가 두배가 소주잔으로 다른 안줄 또 찾고 오징어 되고 과일이 되고 스페셜 안주가 되고!! 지치고 힘들땐 한잔해봐 언제나 술병이 옆에 있어~♩♪ 맛없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소주속에 사이다 줄께~♬ 기억하니 술잔없이 우리는 해냈어 그건바로 내 얘기 였어 사실이었어 술을 못했어 하지만 쓴맛을 잊지 않고 주량을 잊지 않고 계속 노력하다 보니 주량 열병이 되고 이제 너희들에게 말을 해주고 싶어 너희도 마실수있어~!! 지치고 힘들땐 한잔해봐 언제나 술병이 옆에 있어~♬ 맛없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소주속에 사이다 줄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_______ ^^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__// __\____ ^^ ^^ 뒷문 밖에는 갈잎에 노래...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__--- -----__ --- -_______ ---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