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cherub (智品天使) 날 짜 (Date): 1996년02월29일(목) 11시20분03초 KST 제 목(Title): 오늘 아침에 전화가...:( 어제 낑낑거리고 오느라구 여독(?)이 아직 안풀려서 인지는 몰겠지만.. 일찍 이러나려는 당초에 계획과는 아무 상관없이 늦잠을... 근데....따르르르릉..전화벨소리... 엄만가 하는 마음에 그냥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이건 왠 혀가 반쯤 꼬인 사람의 목소리... 누군지 낯있은 목소리였다... 안녕..하고는 훈련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모라 하는건지.. 한참이 지나서야 동규라는걸 알았다..짜식... 훈련받다가 쓰러져서 병원에 있단다.. 축..라고 했는데..무신 병인지 병명은 몰겠구... 암튼 열이 너무 많이 나서 혀가 잘 안움직인다고.. 지금 전화하는것도 많이 풀린거라나.. 불쌍한 동구....:( 근데..난 왜이러케 주책인지...그와중에두 발령받으믄..연락하라구 신신당부를 했다..왜냐..뜯어먹는다구..캬캬캬캬...:) 암튼..동규가 월렁 완캐 되기를 울 쿠사학번 친구들이 모두 빌구 있는거를 알아줬음 좋겠다.. 동구 화이팅...:) 東國大學校 電算學科 朴 恩 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