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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odbless (*^_^*)
날 짜 (Date): 2000년 1월 27일 목요일 오전 09시 41분 30초
제 목(Title): [내용무]



[제  목] ♥퍼온글♥ 키스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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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스의 타이밍
 
 키스를 생전 처음 하는 남성도 별 문제없이 키스를 하긴 한다.
 왜 그럴까? 텔레비젼이나 영화에서 수도 없이 봐온 것이라서
 그 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그럭저럭 소화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키스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혀의 삽입이나 흡입이 아닌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
 
           <   키스가 허용되는 순간  >
 
 (1) 그녀가 갑자기 명랑해하면서 수다스러워졌을 때
  ----> 별로 말이 많지 않았던 그녀는 키스에 대한 욕구가
        생겼을 것이다. 하지만 속으로 그녀는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애써 그런 마음을 숨기기 위해서 일부러 수다를 떨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 갑자기 왜 그러느냐고, 뭐 잘못 먹었냐고
        말하는 남자는 연애 포기하고 농사나 지어라.(?) -_-;
 
 (2) 당신에게 넌지시 기대왔을 때
  ---> 설명이 필요없다.
       키스해달라고 말하기가 겸연쩍으니까 몸으로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 아무 반응 없이 그냥 그 상태로 가만히
       있다가 여성을 재우는 남자는 바보 멍충이다.
       팔을 어깨에 두르고 진하게 키스해서 여자를 뿅가게 만들면
       여자는 거의 90프로 내 여자가 된다.
 
 (3) 공원을 걸으며 어두운 곳을 반복적으로 힐끗 쳐다볼 때
 ---->  대개의 남자들은 이런 사인을 캣치하지 못한다.
        " 귀신이라도 봤어요? "  내지는 " 오줌 마려워요? "
        하는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나 한다.
        여성도 알고 있다. ' 저기서라면 ' 하고 아쉬운 마음에
        쳐다보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땐 얼른 어두운 장소로 데려 가서
        알아서 해라.
 
 (4) 그녀가 갑자기 앞뒤 안맞는 이야기를 했을 때
 ---->  " 저어, 지금 눈이 내리는 것은 하마가
          하늘을 나는 것하고 같은 건가요? " 라는 식으로
          무슨 말인지 머리를 싸매고 생각해봐도 알 수 없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할 때 여성은 키스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럴 때 안 돌아가는 호박을 억지로 굴려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어렵게 말할 게 아니라 입술로 답변을 하라!
 
 2. 가장 효과적인 필살의 첫키스법
 
첫키스할 때 여성의 입에 혀를 불쑥 집어넣으면 그 이물감에
놀라서 오히려 도망가게 되고 만다.
적절한 타이밍에서 입술만 대고 그녀를 꽉 껴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가슴과 가슴을 강하게 밀착시키는 것이다.
거의 그녀를 질식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로 강하게 대면
그녀는 까무라치게 된다.
까무러치는 걸 대비해서 인공호흡법을 알아두면 좋다.^^
 
 3. 경고!!!!!! 키스에서 절대 범하면 안될 금기
 
만난 지 몇번 안된 여성과 첫키스를 하는데
손을 엉뚱한 곳, 셔츠속이나, 엉덩이 등 으로 출장보내는 남자가 많다.
한마디로 너무 굶주렸다.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남자는 결국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여자는 대번에 " 이 남자는 짐승이구나 ! " 하는 사실을 알아챈다.
남자의 진정한 목적은 키쑤가 아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다른 데 손이 가기 마련인데 그 때는
의지를 발휘해서 출장갔던 손을 얼른 회수하여
많은 시일이 경과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게 장래를 위해서도 좋다.
 
 4. 키스가 끝난 후의 멋진 마무리
 
  < 키스가 끝난 후에 다음과 같은 말은 절대 하지 말라 >
 
 (1) 미안해
===> 도대체 뭐가 미안하다는 것인가?
     양치질 안한 냄새나는 입으로 키스를 해서 그렇다는 말인가?
     이런 말은 여자를 매우 짜증나게 만든다.
 
 (2) 처음이였지?
===>  처음이 아니면 죽이기라도 하겠단 말인가?
      키스를 수백번도 더한 여자라면 그말 듣고
      얼마나 당황하고 죄책감에 시달리겠는가...
      그 나이에 키스도 안해본 여성을 만난다는 게 가당키나 한가..
      ( 당신 30살이잖아!!!)
      게다가 여성은 키스처녀로 낙인찍히는 것을 매우 두려워 한다.
 
 (3) 나 잘하지?
====>   " 참 잘했어요." " 잘했어요 " " 보통이에요" "노력이 필요해요"
       이런 식으로 여자보고 채점을 해달라는 말인가?
       이미 부끄러워져 있는 여자를 2번 부끄럽게 하는 말이다.
       또한 느낌이 유치하고 오히려 냄새 때문에 고통을 느꼈던
       여성은 대답하기가 얼마나 곤혹스러울까?
 
 (4) 당신, 잘하는데..
===>  여자를 무슨 연애걸로 만든 일 있나?
      그 말은 뭔가?
      키스를 많이 해봤다는 말이 아닌가?
      여자는 이런 식으로 받아들인다.
      ' 키스 잘하는 걸 보니, 졸라 많이 해봤나보다..기분이 찝찝하군."
      절대 해서는 안될 말이다.
 
 (5) 침묵
====> 키스 후에 어색한 분위기를 그대로 내팽겨둔 채
      침묵을 유지하면 얼마나 더 어색해질 지 상상해 보라.
      도대체 좋았는지, 나빴는지 말을 해야 할 게 아니냐고...
      게다가 키스하기 전 ......양치질 한지 오래된 여성은
      얼마나 조바심이 나겠는가....안절 부절하고 있을 것이다.
      말 안하고 있으면 냄새가 너무 심해서 충격 받아서
      실어증이라도 걸린 줄 알 거다.
      긍정적인 의미의 대사를 하는 것이 서로를 편하게 만든다.
 
       <  가장 적절한 마무리용 대사 >
 
(1)     아주 멋진 입술이야.......
(2)     아....황홀했어......
(3)     니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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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캬 올해는 꼭 앤 맹그러서 위에꺼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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