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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herub (智品天使)
날 짜 (Date): 1996년02월26일(월) 23시24분49초 KST
제 목(Title): 방학친구..


언제부터였던가...
벌써 친구들과 이렇게 지낸지도 3년째를 맞이한다..
방학이 끝날때면 서로 아쉬워서 내려가기 마지막까지 만나기로한 친구들..
내일 또 우리 8년째의 아지트에서 만나기로 했다..
8년..후훗...
참으로 오랜 시간이 나에게도 있었구나..
중학교 1학년때...아니 만나기는 국민학교때부터 만나기는 했지만 쩌비..
무언가를 주기위해 애쓰는 친구들을 보면서..
우리의 우정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아마도 내 친구들은 이글을 못읽겠지만...
방학때는 항상옆에...
못볼때는 항상 내 마음에 있다는걸 알까...
아구...이쁜것들...:)
난 역시 부자라는 생각이 든다..
든든...험..근데 이 든든은 배가 불러서 나온소린거 같기두 하군..하하..:)
근데...이 친구들 얘기를 쓰니깐...
또 다른 친구들이 쭈르르르 생각나는데....
암튼..지금 난 부자다...
캬캬캬캬캬...:)


                               東國大學校 電算學科  朴  恩  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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