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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openmail (할랑)
날 짜 (Date): 1999년 4월 21일 수요일 오후 12시 14분 54초
제 목(Title): [할랑]이제야....


설 갔다가 어제 왔당....
그래서 아직 백수의 느낌을 잘 모르갔당...
갑작스레 가는바람에 은주한테 연락두 못하구...그게 젤루 미안타..
하지만 또 갈꺼니깐... 
지금은 고민중이다..
그다지 나가 설을 원하는지....
아님 다른이를 그리워 그러는지...
난 아직도 감성적인면을 버리지 못했나부다..
오늘 날씨 죽여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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