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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herub (♥뽀뽀뽀♡)
날 짜 (Date): 1999년 3월 21일 일요일 오전 09시 47분 09초
제 목(Title): 무서분 울집...


일복 터진 은주...
집에서 농땡이 좀 칠라치믄...울 엄니랑 아부이랑..
"너 일 안하냐?? *시야? 일해..얼렁..."
글믄서...안빵에서 띵가거리는 나를 매정하게..
흑흑...내쫓으신다..
무서분...울집...

울 엄니의 아침 출근 인사는..

"은주야...돈 마니 벌어와.."

우야..울집이 이지경이 됐는지 몰겠다..
흑흑...
아무래두..난 소녀 가장이 맞는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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