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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herub (          )
날 짜 (Date): 1998년 11월 12일 목요일 오후 01시 50분 09초
제 목(Title): Re: [질문] 변교수님 시험


흠....일화를 하나 말해봅져...--;;

아마두 3학년 2학기 때일갭니다...

은주는 그날두 욜심히 셤을 쳤습다....그날두 역시나 제가 마지막으루

뻐팅기구 있었죠..--;;

셤 끝날시각은 30여분 남았고,   저� 쥐나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셤 문제만

뚜러러러러러지게 바라봤습다..

그날의 셤감독은 은현 선배...

제 앞에 스시더니, 

"언넝 풀고 나가라...붙들고 있는다고 답이 나오냐?!"

2분경과, 한편 문밖에 들리는  노씨집안 따오기의 낭랑(?)..아니 기괴한

목소리가 들려따..

"박은주~~~ 얼렁 나와라, 밥먹으러가자...은주야~~~~~~"

그래두 불굴에 의지로 은주는 열심히 셤을 쳤습다..

2분경과...

"은주야 밖에 혜오기가 기다리잖냐...언넝 풀고 가라?! 응???

나두 밥 좀 먹으러 가자?!! "

그래두 은주는 꼬르륵 거리는 배를 움켜잡으며 욜심히 써내려갔습다...

잠시후..."은주야~~"소리와 함께 왠 아낙이 제 눈앞에 보이더군요...

제 자리는 제버릇 개 못 준다고, 결코 공부를 욜심히 하겠다는 일념두 아니고..

그냥 습관상 또  교탁 앞에 버젖히 앉아 셤을  쳤지요...

글고, 따옥양과 은현  선배님은 친 오누이마냥 앉아서 저를  말똥말똥 

쳐다보더군요..

그래두 은주는 욜씸히 문제를 푸러나갔습니다..진짜 풀었는지....그냥 칸만

매꾸구 나왔는지는 암두 몰져...며느리두 몰고, 할매두 몰고, 저두 몰고..

하지만 더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앞에 두 배신자들이 노래를 불러대기 시작했습니다..

솔로두 아니고...뚜엣으로.....뜨아아아...

저는...그 배신자들에게 지고야 말았지만....셤 성적은....흠흠...

......

모시기냐....쩝....


치매 증상으로 말미암아..잘 격이 안나는군요..--;; 

워낙 배째라 신공의 도의 경지에 이르다보니....셤에 달관했기 때문이랄까?!

키키키..^^;


저야 셤과 상관없는 인생이라 그렇다 치고, 다른 분들 보면 늦게 나갔다고,

셤성적 안나오고 그런거 같지는 않습디다...

답안지가 불성실해서  문제지....

--;;

역시나 대답이 안돼는군...


주저리: 글다 선배 성적 노이로제 걸리게따?!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_______              ^^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__//    __\____    ^^         ^^       
뒷문 밖에는 갈잎에 노래...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__---     -----__   --- -_______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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