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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ophia94 (For you..)
날 짜 (Date): 1998년 8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 21분 40초
제 목(Title): 좋은글..




피하지 못할 운명이라면 차라리 즐기자..
 때론 항아리안의 흙탕물은 가만히 둘 때 맑아지는 법도 있다.
 
 지나가는 바람, 하늘의 구름, 빗방울 소리, 스치는 사람과 일 들..
 피부로, 눈으로, 귀로, 머리로가 아니라 온 몸으로 가슴으로 느껴야
 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냥 살아지는 것은 사는 것이 아니다.  그런 시간은 하루나 100년이나
 차이를 둘 수 없는 삶이다.
 진정으로 기뻐하고, 슬퍼하고, 아파하고, 분개할 수 있는 삶만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삶이다.
 
 그 가운데 항아리안의 흙탕물을 내버려둘 수 있는 여유와
 부족하지도 지나치지도 않는 중용의 덕을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충만된 삶을 살아내고자 하는 것이다.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의 프로필이다..
  흠.. 내게 자주 하던 말인데...
  아무리 들어도 좋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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