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gukUniv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cherub (삶이란?...)
날 짜 (Date): 1995년12월09일(토) 17시20분14초 KST
제 목(Title): 퐝대생들이 올린 글들을 보고....


좁은 지역성을 탈피하기 위해 그리 작지 않은 움직임들이

끊임없이 보임니다...

다른 학교와 교류를 준비한다거나...

연합 동아리를 만든다는등의....
....................................................................

어떻게 말하다보니..제가 여기저기서 남의 학교 또는 다른 지역의 학교와 자꾸 

비교하는 글들이 많아지는거 같네요..

하지만...경주 역시 고립된 지역성 때문에 외부의 흐름을 너무 못느끼고 있는거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학생들은 우물안의 개구리마냥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관심조차 없고, 또 

만성이 되어버린 듯한 생활을 너무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는거 같습니다.

여기에 제가 이런 글을 올린다고 해서 우리학교 학생들 그누구가 볼까라는 

생각해보면...괜한 저의 푸념일 뿐일수도 있겠지요...

주변에 학교가 다섯손가락으로 뽑고도 남을 정도로 적다는 것은 알지만..

꼭 같은 지역에 있어야만 교류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먼곳일지라도 정보나 작은 연대의식을 느끼기 위함이라면 다 나름대로의 

방법은 있을꺼라 봅니다..
 
쓰고 보니깐 납賈� 이상하네요....마땅히 이런 말을 해야 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같은  우물안에 있는 제가 이런 글을 적으니....

저도 이제부터라도 작은 눈이지만 크게 떠야겠습니다...

:)

 
<><><><><><><><><><><><><><><><><><><><><><><><><><><><><><><><><>
DONGGUK UNIVERSITY AT KYUNG-JOO COMPUTER SCIENCE PARK EUN-JOO(94)
              e-mail:: cherub@wonhyo.dongguk.ac.kr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