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monk (천상천하) 날 짜 (Date): 1995년07월28일(금) 10시27분50초 KDT 제 목(Title): 강원도에서... 나는 하늘이 되리. 승천하는 하늘이 되리.. 나는 새가 되리. 날으는 새가 되리 백벌의 옷과 백가지의 음식을 먹는 산이 되리. 구름도 벗어나고, 땅도 지나치고 주인없이 떠도는 풀잎을 먹으면서 자유를 마다않는 나그네가 되리. 울려라, 울려라, 내가 되어 울려라. 속성도 괜찮고, 느릿함도 괜찮다. 산중의 안개가 놀래어 날아가면, 그것도 괜찮다. 울려서 남아도는 소리는 내가 모두 가지리라 하루의 동냥을 벗어나는 나그네여 거기에 머물러 쉬어가는 나그네여 산천은 죽어서지 않고, 청송은 살아나서, 광대한 하늘 들녘과 억수의 천수와 마주섰다. 산중에 일어나는 승천은 나그네의 눈을 부비고. 굽이굽이 흐르는 프르름에 고행을 잊게한다. 아. 꿈과도 같은 삶이여 나그네의 하루에 동냥을 벗어나리 - 산중 보답 1 ...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 ^^ 뜰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빛 ^^ /~~\ ^^ 뒷문밖에는 갈잎의 노래 /----\/~\ ^^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