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wiseguy (* 제롬 *) 날 짜 (Date): 1998년 5월 14일 목요일 오후 02시 35분 34초 제 목(Title): 찬호 오빠 찬호오빠랑 결혼하고 싶다. 이쁘게 튀어나온 엉덩이랑, 굵은 허벅지가 다저스의 꽉낀 하얀바지와 잘 어울려서 너무나 섹시하다. 찬호오빠는 터푸하다. 타자를 삼진시키고 났을 때 침뱉을때는 까무러칠 지경이다. 찬호오빠는 유머도 있다. 1루 주자를 견제할 때 눈 깜짝할 사이에 돌아보는 모습은 너무 깜찍하다. 고개만 찍 돌리는 모습~~ 우히..너무 이쁘고 재밌다. 찬호오빠는 모험심도 있다. 오늘 필라델피아전만 봐도 알 수 있다. 3: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6회 첫타자인 투수를 스트레이트 4볼로 출루시키고, 경기를 너무 긴장감있게 이끌어간다. 그리곤 안타 몇개 얻어맞고 동점이 되어서 다잡은 경기를 알 수 없게 한다.그리곤 다음회에 타점까지 올려가며 상대팀을 놀려먹는 아주 못된 버릇도 가지고 있다. 찬호오빠는 영어도 잘하나보다. 걱정이 돼서 어드바이스를 하는 투수코치의 말을 다 알아듣나보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개를 계속 끄덕인다. 까르륵~~~ 찬호오빠는 주위에서도 접근하기 힘든 아주 중요인물인가보다. 감독도 찬호를 격려해주려고 다가가도 말은 하지 못한다. 찬호오빠는 또 행운의 사나이다. 잘 맞은 2루타성 안타를 오늘은 두개씩이나 수비수들이 2루타에서 아웃을 시켰다. 우앙~~ 결혼하고 싶다. 어떤 날은 면도도 안하고 출전하는 데 야성미가 넘친다. 찬호오빠 화이팅!! 내가 항상 옆에서 지켜볼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