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ider (Re:Maker) 날 짜 (Date): 1998년 8월 29일 토요일 오후 02시 47분 34초 제 목(Title): Re: 우리과보드 '우리마을'이라는 BBS에 가면 우리과 보드가 있당. 오랫동안 우리마을에 들어가지 않아서...내가 아이디가 짤렸었다. 오늘은 뭐 특별한 일이 없는 관계로...심심하기도 하고... 게스트로 우리과 보드에 들어 갔다. 1번부터 글들을 읽었다. 모두 읽은 건 아니고...나랑 친했던 과선후배들, 그리고 내 글들 위주로... 3~4년전 얘기들... 내 일기장을 보는 듯한 이 느낌...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고 뿌듯했다. 이런 것이 BBS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점... 비록 중간중간 글이 여러가지 이유로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옛 기억을 되살려주기엔 충분했다. [ 리턴 ] 키를 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