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02년 2월 5일 화요일 오전 05시 18분 16초 제 목(Title): .. 처음 같이 방을 쓴 애는 나랑 거의 같았다. 그때 내 방은 정말 황폐했다. 그 다음은 연상의 여인을 사랑하던 조숙한 애였다. 그 사람이 결혼한다고 무척 울었었고 그 다음날에는 여자친구를 만들었다. 복학하고 같이 방쓴 애는 밤마다 전화질이었다. 잘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전화가 오고 느끼한 그것이 오갔다. 지금 방쓰는 애는 지역 통화라 전화비가 안들기 때문에 1시간이 우습다. 새벽 2시부터 4시를 넘긴다. 이어폰을 껴 보지만 사랑의 힘을 막을수 없다. 여자를 좋아하지만 유난히 여자와는 인연이 없는 내게 하늘은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