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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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queen (카레라)
날 짜 (Date): 2002년 1월  6일 일요일 오전 02시 36분 19초
제 목(Title): 황천길...


운전하다보면 예민하게 괜히 시비거는 사람들이 많다.

그거 그냥 무시해버려야하는건대 그게 어디 되나..

보통 끼어들기 시비가 빈번한대,

아줌마 운전자들이 아무 생각없이 갑자기ㅣ 확 방향지시등도 안켜고

끼어들때...이 때는 별로 뒷차랑 시비가 안붙는것 같다.

하이빔을 쏘거나 경적을 뒤에서 울려대도 아줌마 운전자들...그거

눈치채고 신경쓸틈들이 없는것 같다.

주로 이럴때 예민한 운전자는 아저씨운전자들..

왜냐...아저씨 운전자들은 보통 운전솜씨가 좋고 경력들도 긴편이라

자존심이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되어있어서 그럴까..

어떤 조사에 따르면 여자들의 시지각 공간 인지도가 남성에 비해 낮은편이라고 

나온걸 얼핏 본 기억이 난다.

끼어들기 차선 변경에서 추돌 각도에 따라서 과실 %가 달라지겠지만,

얌체같이 이미 갑자기 확 끼어든 차의 뒷부분을 추돌한 경우에는

안전거리 미확보가 되어서 책임이 뒷차에게 전가되기 때문에

민감해지는것 같다.

끼어들기에 대해서 몇가지 잊을 수 없는 사건은 고속도로에서 시비가 붙어서

하이빔 쏘고 따라가다가 톨게이트를 지나버려서 완전 남쪽지방으로

갈 뻔한 일..결국 추적을 포기하고 다음번 톨게이트에서 유턴해서 돌아왔다.

그리고 지금까지 가장 잊을 수 없던 끼어들기는 

내앞에 끼어든 택시였는대...

정말 화려한 운전솜씨였다..

갑자기 확 끼어들더니만 그에 놀랄틈도 주지 않고 유유히 s자 곡선을 그리며

옆차선으로 바로 빠져나가는 것이 었다.

놀라서 어? 했는대 이미 택시는 다른 차선에 있는게 아닌가..

지금까지 요요란하게 튜닝된 차든 거칠게 운전하는 차든,

그런 화려한 기술을 구사하는 인물은 본적이 없다.

옆에 탄 사람과 둘 다 입을 못다물고 한순간 멍하게 있었으니까...

근대 운전은 할수록 무섭다는게 맞는것 같다.

정말 사고는 순식간이더라..

근대 얌전히 운전하는 요즘 왜 운전실력이 줄었다고 하는 사람이 많지..

사고는 안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겠지만,

가벼운 사고라도 겪어보면 운전대에 대한 책임감은 늘어나는듯 하다.

얼마전 목격한 사고도 아마 사망이나 중상자가 발생한것 같던대,..

남의일 같지가 않았다..

그리고 집앞길에서 작년엔 킥보드 타던 초등학생이 2명이나 차에 치어

명을 달리 했는대,너무 안타까운 일이었다..

사고는 조심하고자 하나...그래도 일어난다.

그래도 조심하면 큰사고는 조금 면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연락을 잘 안하는 상습음주운전자였던 한 친구가

아직 면허가 취소 안되었는지 궁금하다...<---정지중에도 술먹고 운전

했다던대...,<---술 마신것도 모르고 정지중인것도 모르고 그차에

탄 나를 집까지 바래다 주었는대<---그 다음날 날 데려다준걸 기억 못하는

거였다...<---내 생각엔 아마 지금쯤 아마 면허증은 안 갖고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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