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queen (카레라) 날 짜 (Date): 2001년 10월 9일 화요일 오전 11시 24분 35초 제 목(Title): 운전할때 하는 욕. 몇년전 운전연수를 받을 때, 연수 시켜주는 운전 선생이 끈적끈적한 사람이었다.야간 운전연수를 받는대, 이것도 인연이니 데이트 하는 셈 치자는둥, 대꾸를 안하는 방법등 여타 방법에는 끄덕도 안하고 추근대던 선생이.. 옆차선의 차가 깜박이도 안켜고 갑자기 확 끼어드는 바람에 내가 한 욕. 저이 XX놈이 하고 한 마디 했더니 그 선생 기가 좀 죽더니만, 그 다음번 매너없는 운전자에게 저이 XXXX놈이 했더니만... 보기하곤 다르네요...하면서 그 담서부터 얌전해졌다... 그땐 욕도 쓸모가 있군 ..하고 생각을 했었다.. 그 다음 만난 운전 선생 모 자동차회사의 테스트 드라이버였는대, 이 선생은 주로 시속 200km로 달리다가 브레이크밟는법 등 뭐 이런걸 가르치다가 날 가르치려니.. 이 선생한테 듣던 소리라곤 "밟아요 밟아" 자아 120km에서 정지시에 abs작동을 한번 시험해봅시다." 뭐 이런거 밖에는 없는것 같다..솔직히 이 선생땜에 약간 버릇이 잘못든 경향이 있어서 차가 없으면 과속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나 배운것도 많아서 되도록이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엔진브레이크를 쓰는 방법이라든지,차의 원리적인 면에 대해서 이것저것 주워듣기는 했었다 물론 다 까먹었지만. 하여튼 배우는 동안에는 밟으라는 소리가 무서워서 첨 선생이 낫다는 생각도 많이했다. 첨 운전습관은 잘 들여야한다.. 일터로 돌아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