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someDay) 날 짜 (Date): 2001년 9월 13일 목요일 오전 10시 03분 56초 제 목(Title): 장가간 아들과 시집 안간 딸. 울 엄마의 장가간 아들과 시집 안간 딸에 대한 애정의 차이는 사소한 것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어제 저녁... 요란하게 울리는 핸드폰 소리....엄마의 전화 "엽세여~" "나다.. 너 언제 들어오냐?" "일찍 가겟지 머...와리~??" "집에 들어가다가 수박 한통 사와라. 집에 포도밖에 없는데.. 내 며느리랑 니 동생 온단다..갸들 포도 안먹는대..." "머시라?? 내가 복숭아 사달랄 땐 들은 척도 안하더니..그럴 수가 있는거야??" "내가 그랬냐??? 어쨌든 사와..." 딸칵!! 결국 수박은 없어서 못사구.. 배랑 사과랑... 복숭아는 무지 비싸드만... 흑흑 과일사온값 달라구 계속 쫓아다니는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