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someDay) 날 짜 (Date): 2001년 8월 3일 금요일 오후 05시 14분 48초 제 목(Title): 안경 지금 안경이 빨간색 반무테라 그런지 엄마가 무지 싫어한다. 사실 엄마가 싫든말든 나야 상관 없지만.. 그래도 그 끈질긴 잔소리 만은 견디기 힘든 것이다,. (아직 일년도 안된 것인데) 그래서 라기보다... 일도 하기 싫고 집엔 가기 싫고 해서 두산타워 가서 안경을 맞췄다. 거평에 있을 때부터 다닌 곳이라... 머.. 의도한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친구들도 많이 데려가곤 했다... 그리하여...??? 라기보다... 암튼 아저씨는 날 단골로 여긴다... 나도 이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귀챦아서 그냥 여길 주로 가게 된거고 .. 어쨌든.. 왠만 하니까.. 안경 다 맞추고 지난번에 산 선그라스 알 바꿔달라고 하고...계산하려고 지갑을 찾으니 없는 것이다... 정말... 졸지에 이상한 사람 됐다....--; 다행이 아저씨가 찾으러 올때 돈 내라 그러고.. 주차권까지 주시더군... 크크... 단골이 좋긴 좋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