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nobody) 날 짜 (Date): 2001년 4월 12일 목요일 오후 06시 09분 14초 제 목(Title): 드라마 시티 가끔 본다... 11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아주 가끔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보게 된다. 이 드라마는 단막극 형식인데 그러면서도 어떤 일관된 느낌이 살아 있다. 소재는 정말 진부하기가 이루 말 할 수 없지만... 그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이 조금은 독특하게 느껴지고 극이 전반적으로 황량한 느낌이다. 어제는 제목이 여자교도소 였나...?? 암에 걸린 그 여자가 하얀 교도소 담벼락을 이 끝에서 저 끝으로 걸어가는데 말 할 수 없는 묘한 허무한 느낌 으로 다가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