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Maskman ( ) 날 짜 (Date): 2000년 11월 28일 화요일 오후 01시 41분 31초 제 목(Title): 끄적.. 나이를 먹어가면서거나 아니면 세월이 흘러서 무언가가 머리속이나 가슴속에 쌓이게 되나까.. 그래서 그런건지는 알다가도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나는 건 때로는 포기할 줄도 알아야 되겠다는 것. 포기나 혹은 양보나 이런 게 미덕같이 느껴지는 것도.. 같다가 아닌 것도 같지만.. 암튼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렇게 해야만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라는 존재를 위해서 현명한 선택이 될 거 같다는 거.. 때로는 양보하면서 살자. 담배 끊기도 쉽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제는 그럴 마음도 없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