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nobody) 날 짜 (Date): 2000년 4월 10일 월요일 오전 12시 44분 19초 제 목(Title): 점심. 도시락 싸는게 하두 귀챦아서 몇일 사먹었는데... 한번은 밥에서 냄새가 너무 나서 거의 못먹구. 한번은 짜기만하고 아무런 맛이 없는 육계장이라서 역시 의무를 다하지 못하구.. 한번은 떡볶기국물에 물타놓은거보다 못한 찌게를 꾸역꾸역 먹구.. 한번은 왕따시만한 고춧가루가 굴러다니는 오징어 를 몹시 괴로워 하면서 먹구.. 내일부터는 다시 도시락이다. 오뎅도 볶아놓고 마른반찬도 싸고 미역도 담궈 놨다. 몇일이나 갈지 모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