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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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nobody)
날 짜 (Date): 2000년 4월  1일 토요일 오후 11시 56분 15초
제 목(Title): 바람돌이


사장님이 어제 나보고 하는 소리가 

"XX씨는 남자가 괜히 말 걸거나 좋아한다고 쫓아다니는 사람 없죠?"

그러더니.... 내가 너무 빈틈이 없어서 남자가 접근을 못하는 거라고 한다.
나 빈틈 많은데 왜 그런 말을 할까나.. 참네....

그러면서.. 자기가 여자를 그래도 꽤 겪었다고 생각하지만 나같이 뻣뻣하고 벽이 
많은 사람은 첨 봤다고 그런다.

그거... 완전히 자기 바람돌이라고 인정하는거다.
평소엔 아니라고 발 뺌 하드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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