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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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nobody)
날 짜 (Date): 2000년 2월  1일 화요일 오후 09시 44분 12초
제 목(Title): ...


나이가 서른이 되다보니 결혼 왜 안하냐소리 많이 듣는다.

정말.. 난 왜 아직도 결혼을 안하고 있는 걸까..?

나도 그건 잘 모르겟어. 남들에겐 갖가지 이유를 들어서 설명을 해대곤 하지만.. 
사실은 그 아무것도 이유가 되지 안는다. 이유는 없다.
정말 이유가 없는 걸까..?

아주 가끔은 예전에 만나던 사람들을 떠올려보며 그들과 결혼을 했다면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데... 별로 좋은 그림이 안나온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림이 썩 좋지가 안아.

예전에 친구집에 갔을 때 친구가 자기방에 걸린 영화 포스터를 가리키며 멋있지 
안냐.. 하는 이야기를 했던거 같다... 하지만 나의 눈엔 전혀 멋지지 안았다.
세상의 온갖 영화 포스터들이 내눈엔 그다지 멋있어 보이지가 안아.
그런걸 내방에 붙여 놓는건 아주 짜증스런 일이기도 하다.

내방에 걸려 있는거라곤 시계하나 달력하나.
영화포스터나 그림을 걸고 싶은 생각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다.
정말 맘에드는 그림은 구할 자신이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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